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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친구 3명이랑 디코에서 얘기를 했었는데..월래는 저희 3명이서 마인크래프트를 컴퓨터로 자주 멀티를 하는 편이라 많이 얘기를 하거든요((학교에서도 실친입니다)) 그중 한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다툰게 아닌가 싶어서 적어 올려봅니다.. 싸운 친구는 친구 1이라고 적겠습니다. :

친구 1이 제일 먼저 디코에서 '오늘 마크한다고한 저와 친구2 나와'라는 말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사생활 침해로 대화를 스킵하겠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저와 친구2가 같이 못한다고 얘기를 했고, 친구 1은 알겠다며 오늘은 마크를 못하겠네~하고 넘겼주었습니다. 그때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아 맞다, 나 틱톡 그만 뒀어' 라고 전해주었더니, 친구 2는 '축하' 라며 장난치는 듯한 말을 했고, 친구 1은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대신 인스타로 이동했다고 했습니다. 일단은 친구2와 친구1은 아무런 특이한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친구1이 그냥 한가지에 정착을 하던가 아님 다 하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건 힘들더라, 틱톡을 찍으러는데 자꾸 두려워서 안됀다, 이 이유때문에 슬럼프가 오는것 같다 하고 이유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때 친구1는 '허 그려'라는 말 부터 올리는건 니 맘이고. 라고했었습니다. 조금은 기분이 나쁘게 느껴졌습니다..그래서 저는 일단은 조금은 진정을 하고 대사롭지 않게 받아서 장난스럽게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그 다음 말이 '그러다가 또 인스타그만두고 다른곳으로 가도 난모름'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조금 더 화가 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너무 화가나버려서 진정을 시키려다 그만 폭팔해서 그 친구에게 교훈과 조금의 상처를 받았다고 사실대로 다 말해주었습니다.

그 친구1은 어떤 형식으로 말해야한다길래 전 그걸 조금은 예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며 예를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의 그 마지막말은 '너 맘대로 생각해라, 난 간다 내일봐.'라는 말이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여동생에게도 알려보니..그냥 무시하라고 하더라구요..잘 생각해보면..그 친구가 나쁜건지 아님 제가 나쁜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어떤 기분인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말을 해서 아님 이해를 하고 받아줘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제가 처음부터 잘못 된건가요..?
고학생

2019년 10월 20일 오후 4:58

친구2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 친구는 사실저한테도 다른사람한테나 아님 자신이 기분이 나쁠때 항상 욕을하거나 뒷담을 하기도 하고 그런 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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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다보니까 자주 올것 같네요../ 이름과 동일하게 고등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