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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의 이야기

올해 31살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요즘 결혼 언제하냐고 묻는다.

지방 쪽 이라서 그런지 일찍 결혼들 하신분들이 많음.

나는 준비가 안됬다..

집한번 사보려다가.주식 고점 물림...비트코인 ㅡ60프로.

그렇게 2억을 투자해서 ㅡ7500만.. 거의 반을 날린셈이다.

회사에서는 진급도 안되어 5년째 연봉도 동결수준이다..

그런데 여자들이 나를 만나주겠나..소개좀 시켜주고

그런말이나하지.. 요즘 너무 사는게 빡빡하다.

나말곤 다들 행복해보인다.@

여기저기 코인으로 수익보고 차바꾸고

공매도 중에도 수익봤다며 회사 단톡방에 글이 올라온다

부럽다..나는 왜 이럴까.. 요즘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지 이해가 되는 날이다

박지율

2021년 5월 4일 오후 6:11

괜찮아요 저도 가금 그레요

무선사업부 찌질이

2021년 5월 4일 오후 7:22

@박지율 같이힘내봐요^^

장마가주룩주룩

2021년 7월 17일 오전 12:38

힘내세요 안친한사람들일수록 참견만 하고 정작 진짜로 걱정하는것도 아니면서 힘들게해요.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 친구들도 왕창 만나고 술도 마시고 해소할게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답답해서 정말 저도 자살하고 싶네요. 그래두 그쪽은 기분이 나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