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암에 걸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현재 암을 앓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암3기를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 말이에요. 우울증을 암이라고 생각 하신적 있나요?
암에 걸리면 두 가지 길이 열립니다. 산다 or 죽는다
저는 지금 우울증3기를 앓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조절할 수도, 선택할 수도 없는 그런,
두 길이 놓여져 있습니다. 아직 위험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혼자서는 이 암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 근처에는 암을 혼자 감당하고 있을 소중한 사람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암을 앓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암3기를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 말이에요. 우울증을 암이라고 생각 하신적 있나요?
암에 걸리면 두 가지 길이 열립니다. 산다 or 죽는다
저는 지금 우울증3기를 앓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조절할 수도, 선택할 수도 없는 그런,
두 길이 놓여져 있습니다. 아직 위험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혼자서는 이 암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 근처에는 암을 혼자 감당하고 있을 소중한 사람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골백
2021년 10월 22일 오후 3:14
이 세상 어떤 사람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살고 싶어서 사는 것도 아니에요. 태어났으니까 살게 되는 것이고, 때가 되면 죽게 되여. 너무 죽으려고 애쓰지 말아요. 아직 죽기에는 이룬것도 없고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해봤고 그런 빈 공간들이 너무 많이 남았잖아요. 사실 저는 알 수 없어요.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알지는 못하거든요. 근데 한 가지는 알 것 같아요.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때 부터 그 무엇도 아무것...도 그 누구도 위로가 되지 않았겠죠.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잖아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죽기 아깝다, 밥이 맛있어서 죽기 아깝다. 하고 싶은 말이 많거나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이 남아서 죽기 아까울거에요. 오늘은 비록 울적하고 축 처지고, 기운 빠지는 날이겠지만, 믿음을 가져봐요. 내일은 오늘 보다 괜찮을 거라는 믿음. 무슨일이 있거나 너무 힘들어서 기대고 싶은데 기댈 사람이 안보인다면 이리와요. 내가 안아줄게요.
더 보기
2021년 12월 13일 오후 3:27
오늘 하루가 지나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