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요즘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요..사실 전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초등학교때부터 왕따는 아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그런걸 잘 못했어요..친구들이 모여서 얘기할때도 옆에 있지만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어요. 그냥 듣기만 하고 그랬죠..;;

그래도 초등학생때는 뭐라도 얘기해보려 하고 같이 어울리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중학생이 되고 제 성격이 더 안좋아졌어요. 중학생때도 왕따는 아니었는데 여전히 어울리기가 조금 힘들었고 그런데다가 제가 남자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한 일이 있었어요..
막 때리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언어폭력같은거 있잖아요..그런게 좀 있었어요

중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남자애들과 어울리는건 전혀 상상도 못하는일이 되버렸고 남자애들 외에도 누가 말을걸때 대답은하지만 그이상은 아닌...좀 겉돈달까..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졸업했구요 대학도 전혀 그룹안에 들지못하고 아싸(?)마냥..ㅠ

곧 사회생활도 해야 하는데 사람들과 함께 있는게 불안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면 안된다 생각에 더욱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