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검색
남자친구랑 지난주에 헤어졌고
모진말 들으면서까지 붙잡았는데 안돌아오네요
저도 붙잡으면서 욕 아닌 욕을 들으며 매달렸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붙잡았습니다

안돌아올 것 같지만 주변에선 꼭 돌아올 거라고 합니다
그 친구도 모진말을 하면서도 여지 아닌 여지를 줬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만 붙잡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너무 힘듭니다..

헤어지고 있는동안 그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사귀진 않을까
나에게 다시 돌아올 마음이 나중에라도 생길까
불안한게 너무 많습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정말.. 가다리는게 답이겠죠..?
초원

2019년 11월 29일 오후 4:34

정말 사랑하는가 봅니다. 슬프지만 미련을 가질 수록 더 떠날겁니다. 마음속에서 정리 하시길..

phenny

2019년 12월 4일 오후 8:48

아니요 저같으면 상처까지 받아가면서 그렇게까지는 안 하고싶을듯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이 남자를 너무 좋아하고 믿는 마음에 조금만 화나도 심각하게 몰고 갔고 헤어지자는 말고 홧김에 여러번 했습니다. 제 잘못 맞습니다.. 결국 남자가 지쳐서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제서야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남자가 떠난다고 하네요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하루 종일 울면서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얘기는 솔직히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잘못으로 인한 이별..극복할 수 있을까요..?
초원

2019년 11월 26일 오전 11:57

남자는 깊은 동굴에서 생각하다 결론을 지었을때 변경이 불가할듯 해요... 오히려 쿨하게 뒤돌아 서는게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될겁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