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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한 마디>

와리스 디리(소말리아 작가)의 책인 "사막의 꽃"에 나오는 표현 중에서 이런 말이 있다.
"수도꼭지만 틀면 따듯한 물이 나오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데 왜 사람들은 우울해 하고 불행해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질려고 하고 남들을 부러워 하며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이루지도, 소유하지도 못했을 때 그렇게 우울해 하고 절망에 빠질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사소한 것들에 대해 만족해 하고 감사해야 한다.
비가 오고 햇살이 따스하며 퇴근 후 돌아갈 집이 있고
집에 돌아가서 고생했다며 나를 토닥여줄 누군가 있고
따듯한 밥을 먹을 수 있으며, 편안히 잠을 청할 침대가 있음에..
사소한 것에 감사해 하고 미안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언제 어딜 가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오래전 사랑했던 여인을 지금 다시 떠올린다는 건..
내가 그 만큼 그 사람을 사랑했기에 여전히 한결같이 기억 속에 그 사람이 있는거잖아..

어느 순간 갑자기 문득 떠오른 그녀가 지금 순간적일지는 모르는 감정 하나 때문에 그렇게 보고 싶어지더라..

그때의 넌 그때의 나를 사랑하긴 했던거냐 묻고 싶다..
잘 지내?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냐고..
하늘에는 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 넓은 하늘 아래 내가 누군가를 아낄 사람이 있다는 것.
:) 힘들 때 바라볼 이쁜 하늘이 있다는 것.
:) 그리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하늘.

좋은 의미를 담은 것이라면 뭐든 이쁘게 안보일 이유가 있겠습니까
2년 만에 다시 복귀합니다. 좋은 글과 작은 위로라도 전해드리고 싶어 다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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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꽃

5월 24일 오전 11:07

복귀를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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