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저희 부모님은 사귀는건 크게 반대하셔요..ㅠ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건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많이 커서 구런거랍니다!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학업에 집중을 하지 않게 되고, 성적도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후회 할 일들이 늘어나게 되니깐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일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또 아무래도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 성에 눈을 뜨니깐 스킨쉽 부분에서 부모님을 가장 크게 걱정을 할 것 같아요! 어리다고 모든 생각들이 미성숙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자라고 난 후에 후회 할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말 씀 하신거더라구요ㅎㅎㅎ
저도 부모님이 대학가면 예뻐져~ 대학가면 남자친구 알아서 생기니깐 지금은 공부나 하고 대학교가서 만나~ 그랬는데 저도 다 몰래몰래 만나고 구랬어욯ㅎㅎㅎㅎ 근데 음... 연애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예를 들어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등수를 올린다던가), 다른 길로 틀어지는 사람도 있거든요ㅜㅜ(예를 들어 학업을 포기하고 남자친구에게 올인하는 거죠!)
저는 틀어는지는 쪽이였고, 공부를 하지 않았고 학업에 집중을 하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후회를 하게 되고 대학교도 생각보다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해 그걸 다 남자친구 탓으로 돌리게 되고 싸우게 되고 틀어지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부모님도 다 겪어보고 따님이 꽃길만 걸었으면 해서 그러는 걸꺼에욯ㅎㅎ!! 그건 다 따님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니깐 너무 미워만 하지 말아요! 저도 그 때 그렇게 말해준 엄마가 이제 와서 고맙더라구요ㅋㅋㅋㅋㅋ

화장은 하고 싶으면 하세요! 근데 대신 잘 지우셔야해요ㅠㅠ 아니면 나중에 피부 진짜 상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