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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 입니당. 이번에 반배정이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되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친한애들과 반에서 다니고 밥은 제가 다니던 무리 아이들과 먹으면서 너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무리 친구중 한명이 저와 반배정된 제 친구에게 "ㅇㅇ이가 중 2때 너 욕했다"라고 하면서 자기가 욕한 부분은 잘라내고 제가 불만 말한부분만 딱 잘라서 과장시켜 반친구에게 제 욕을 한거에요. 그래서 반에서도 혼자, 무리에서도 외면당했어요.
무리가 있어 저를 챙겨주진 못하지만 저랑 친한 다른 얘들 몇몇이 고민도 들어주고 인사도 해주고 하교,등교도 같이 해서 그런건 상관없구, 밥먹을 친구들도 생겼는데 그친구들이 방송부라 월,목요일은 점심시간에 방송실에만 있어야되요. 참고로 반에서 싸웠다는 얘가 워낙 다양하게 친해서 얘들한테 제 욕하고 다녔는지 절 피하는 얘들도 생겨서 막 친해지기도 어렵고, 저랑 친한 얘들도 다 무리얘들 눈치때문에 같이 못있어요. 반에서 혼자다니는것도 너무 힘든데 그래도 다녔거든요, 월요일 목요일은 폰 안내서 화장실에 숨어서 폰하고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 ...
차라리 친구라는 따뜻함을 몰랐더라면 덜 힘들었겠지만 어려서부터 친구를 좋아하고 의지해서 너무나도 외로워요.
그냥 학교에 큰 의미를 두지말자 라고 생각해볼려고했거든요.
제가 주변학교에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노는것도 다른학교얘들이랑 놀고 그래야지~,했는데 학교에서 외롭기도 외롭고 또 얘들이 ㅇㅇ이 개찐따 됬다 이러면 저랑 노는거 부끄러워하고 저랑 거리두고 저 만만하게 볼까봐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학교가기싫고 죽어버리고싶어요.. 학교에서 저에게 호의를 베풀던 몇몇 친구들이 저 깔보고 무시하고 그래요 .. 그럴때마다 내가 진짜 친구를 사귄게 아니었나 싶고 ... 그래서 그런얘들한테 한소리하고 제 욕하고 다닌는 반친구포함해서 할말다하고 제가 중2때 욕한거 전해줬다는 애, 잘지내다 한순간에 돌아선 무리 친구들 전부 후회하게 죽어서라도 복수하고싶어요.. 그래서 자살충동이 계속 생기는데 근데 도움은 못줘도 저 응원해주는 친구들, 제 상황 알아서 용돈도 더 주시고 방들어와서 힘내라고 다독여주는 엄마때문에 못죽게ㅛ어요. 근데 진짜 이렇게는 못살겠어요. 1년도 안남은 시간 버텨라 할수있는데 진짜 숨도 잘안쉬어지고 무기력하고 사는게 재밌지도않고 버티는 느낌이에요 ... 죽고싶어요 너무
나영

2019년 4월 1일 오후 11:43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지만 혹시나 마음 조금 편해지면 좋겠어서-... 댓글 남길게요..자기가 사실 공주고 학교다니는것은 취미다 라고 생각하시면 어때요? 전 따당할때 이런식으로 당당해서 친구가 지금은 많아요

030

2019년 4월 2일 오전 7:32

앗 ㅋㅋㅋㅋ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