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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지만 잘 읽어 주세요.ㅎㅎ
저희 반에 전학생이 있는데요...
전학생이 마음에 안 들어요...
성격은 그 아이가 남자아이들이 뭐만 하면 짜증을 내고 저희반에는 남자아이가 2명 밖에 없고 둘다 여자아이들이 치는 장난 잘 받아주고 마음도 여린데요...여자애들에게는 잘해주면서 남자애들에게는 화만 냅니다...또 급식시간 때마다 그 아이가 너무 싫어 집니다.저희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서 급식실이 따로 없고 급식차를 끌고 와서 밥을 먹고 12시 40분이 되면 급식차를 다시 갔다 나야 되는데요.저희반에는 1인 1역이라는게 있어요.그중에는 급식당번이 있고 급식차를 다 치우고 나면 교실 청소를 하는 애들이 있는데요.하지만 그걸 못하면 필사라는 것을 써야 합니다.글씨체를 바로 잡기 위해 책 내용을 따라 적어야 합니다.아직 4월달인데 그 아이 때문에 교실 청소를 못한 적이 2번이나 있습니다.왜 못했냐구요?바로 그 아이가 편식이 너무 심하기 때문 입니다...저희 반에는 편식을 하는 친구가 반 정도 입니다.물론 저도 편식을 하고요.하지만 그 아이는 편식이 너무 심합니다.저희 학교에서는 알레르기나 아픈 것 빼고는 국물만 남길 수 있습니다.물론 저희 반에 편식을 하는 친구들 모두가 규칙을 잘 지키고 있고요.전학생 빼고요...처음에는 저희도 전학을 와서 우리 학교 규칙을 잘 모르니까 봐 줬어요.근데 이제 계속 남길려고 합니다.저희가 먹어봐라고 몇번을 말해 봐도 안 먹고 버팁니다...그랬는데 한번은 그 아이가 드디어 자신이 싫어하는 깍두기를 먹었는데요!울었습니다...근데 이렇게 대면 저희 반에 편식하는 애들도 깍두기 먹을 때마다 울어야 겠네요?이래서 한번 못 했구요.두 번째는 그 아이가 먹지도 않았는데 울었습니다...그때는 그 아이가 너무 늦게 먹어서 저희가 벌써 급식차를 다 치우고 급식차를 태우는 차가 가 버렸습니다.그래서 또 못했어요...또 저희반이 인원 수가 별로 없어서 거리를 두기도 어려워요.이런 전학생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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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6일 오후 5:16

아직 전학온 지 얼마 안됐으면 적응이 힘들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계속 그런 일이 생기거나 하면 반 인원수에신경쓰시지 마시고 거리를 두시거나 무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2019년 4월 6일 오후 6:56

감사합니다!고민하고 있었는데 해결 된 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