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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어떤 생각을하고 있을까요???
전 가족이랑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4학년인데 화장에 관심이 많아서 가끔씩 사곤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책상에 책보다 화장품이많다고해서 저는 그때 마음에 상처를 받곤 했죠. 저희 가족은 아빠가 없어요....
계속 저의 편이없을때 가끔 아빠생각이 나죠....
아직 초4인데 우울증이 생기는거 같아요...
조금만 우울한일이 있으면 울고 또 울고....
저 가족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초원

2019년 5월 13일 오후 11:00

모든 상황은 양면이 있어요 아빠가 없어서 무척 외로울수 있지만 반면 좋은아빠는 열명중 한명이란 통계도 있어요 차라리 나쁜 아빠였다면 잔소리나 폭력을 행사했을 수도 있는데 차라리 잘됐다 하고 생각 해버리세요. 그리고 엄마와 주말에는 나들이도 나가고 대화도 많이 해보세요. 엄마에게 어떤 맛집이 있는데 그거 꼭 먹고 싶다고 하거나 꼭 보고싶은 미술관이나 영화등 문화생활도 엄마랑 단둘이 소소하게 지내보세요 분명 엄마도 이해력이 넓어질겁니다. 

방탄 보라해💜오래가자~~

2019년 5월 15일 오전 12:05

의견 고맙습니다ㅜㅜ

임중사

2019년 5월 16일 오후 2:49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공부보다 화장에 관심이 더 가는 님을 보며 많이 안타까워하신 것 같네요. 그럴 땐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해야 되요. 단지,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장래희망으로 삼고 싶다. 이런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야 화장품이 거기서 거기일 수 있겠지만 요즘 화장품들이 다양하고 과학적이고 건강까지 생각하다 보니 아직도 많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그 가치를 높이고 있죠. 그러다 보니 화장과 관련된 업종이 상당히 많아요. 그런 점에서 충분히 어머니를 설득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