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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살때 엄마아빠가 이혼해서 12살까지 아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았는데요 13살에 아빠가 새엄마랑 결혼을했어요.. 근데 저도 미제 엄마가 생기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새엄마가 언니랑 저랑 잘챙겨주셔서 좋은데요 저는 엄마랑 아빠랑 저랑 언니랑 이렇게 넷이서 한집에 사는게 꿈인데요... 새엄마 외할아버지 께서 충격받으면 안됀다고 저랑 언니랑 지금 새엄마 집안에는 있는줄도 모르고 살고있어요.. 그래서 어빠 결혼식에도 못가고.. 그리고 아빠랑 엄마랑 살고 저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살아서 가끔은 원하는것도 못해요.. 저도 남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고모가 자기집에서 살자고했는데 고모 아들이 2명있고 고모부 눈치도 보여서.. 어떡해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불행한걸까요..?
초원

2019년 6월 29일 오후 8:45

그냥 아빠랑 살꺼라고 하세요 아빠가 책임을 지셔야지 아니면 처음부터 엄마랑 살게 하던지... 고모랑 사는건 별로입니다 눈치 줄것 같네요  사촌이 여자라면 좀 괜찮지만 남자라면 잘 어울리기도 힘들것 같구요 ..아빠에게 무조건 같이 산다고 하시고 아니면 친엄마에게 보내 달라고 하세요

2019년 6월 29일 오후 11:20

친엄마가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몰르고 고모말로는 않좋게 이혼을 했다네요ㅠ 사촌은 아직 남자고 6살3살이에요ㅠㅠ 그리고 고모가저 어렸을땨부터 좋아하고 제가 가지고 싶은거 다사주고 그러고 친엄마같이 해줘요ㅠ

초원

2019년 6월 30일 오전 1:18

좋은고모네요 그래도 아빠랑 사는게 맞습니다 같이 살다보면 서로에게 서운하거나 불편한일이 생기거든요  고모랑 살면 분명 후회합니다.

2019년 6월 30일 오전 2:34

아빠가 고3때부터 같이살자고 하셔요ㅠㅠ 저도 같이 살아서 부모님 자랑하고싶은대 ㅠㅠ 그냥 제 운명인가봐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