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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잘삐지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애들이 제가 남자애가 저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저도 이상하게 쳐다봤는데 애들이 갑자기 저 또 삐졌다면서 저한테 뭐라해서 제가 짜증이나서 그냥 교실로 들어왔는데 그후부터 애들이 절 피해서 저는 그냥 같은반에서 친한친구랑 놀고그러는데 동아리가 저랑 애들이랑 다같이여서 동아리실 갔는데 저는네일아트거든요?? 근데 애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들어봤더니 학교끝나고 담배를 피자 이런식으로 말을하고있는거에요 근데 저가 저번에 애들한테 담배피냐고 물어봤을때도 피고있었는데 그때는 아니라고 거짓말을 친거에요 저는 말하기 힘든 사정이런거 다말해주는데... 근데 그친구들이 잘나가는데 어떻게 하죠... 금요일에 또 봐야하는데..
어렸을때부터 힘들면 혼자 화장실에서 울고 혼자 마음아파하고 혼자 자해하고 내 가슴이 답답해진다 거기다가 친구들은 날 떠나고 학교가면 죽고싶다
사명인

2019년 6월 30일 오후 5:45

"삶님 많이 외로우셔서 힘들겠어요,학교에 가면
주말 빼고 매일 친구들의 얼굴을 봐야 하니 더
가기 싫고 지옥이잖아요. 진정한 친구를 원하는데도
삶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고,삶님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 두고 있는 게 있으세요?"

2019년 6월 30일 오후 7:36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전학가고싶네요..😓

집에가면 엄마아빠가아닌 할머니가 반겨줘서 슬프고 학교에 가면 친구가 아닌 빈자리를 봐서 슬프다
제가 3살때 엄마아빠가 이혼해서 12살까지 아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았는데요 13살에 아빠가 새엄마랑 결혼을했어요.. 근데 저도 미제 엄마가 생기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새엄마가 언니랑 저랑 잘챙겨주셔서 좋은데요 저는 엄마랑 아빠랑 저랑 언니랑 이렇게 넷이서 한집에 사는게 꿈인데요... 새엄마 외할아버지 께서 충격받으면 안됀다고 저랑 언니랑 지금 새엄마 집안에는 있는줄도 모르고 살고있어요.. 그래서 어빠 결혼식에도 못가고.. 그리고 아빠랑 엄마랑 살고 저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살아서 가끔은 원하는것도 못해요.. 저도 남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고모가 자기집에서 살자고했는데 고모 아들이 2명있고 고모부 눈치도 보여서.. 어떡해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불행한걸까요..?
초원

2019년 6월 29일 오후 8:45

그냥 아빠랑 살꺼라고 하세요 아빠가 책임을 지셔야지 아니면 처음부터 엄마랑 살게 하던지... 고모랑 사는건 별로입니다 눈치 줄것 같네요  사촌이 여자라면 좀 괜찮지만 남자라면 잘 어울리기도 힘들것 같구요 ..아빠에게 무조건 같이 산다고 하시고 아니면 친엄마에게 보내 달라고 하세요

2019년 6월 29일 오후 11:20

친엄마가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몰르고 고모말로는 않좋게 이혼을 했다네요ㅠ 사촌은 아직 남자고 6살3살이에요ㅠㅠ 그리고 고모가저 어렸을땨부터 좋아하고 제가 가지고 싶은거 다사주고 그러고 친엄마같이 해줘요ㅠ

초원

2019년 6월 30일 오전 1:18

좋은고모네요 그래도 아빠랑 사는게 맞습니다 같이 살다보면 서로에게 서운하거나 불편한일이 생기거든요  고모랑 살면 분명 후회합니다.

2019년 6월 30일 오전 2:34

아빠가 고3때부터 같이살자고 하셔요ㅠㅠ 저도 같이 살아서 부모님 자랑하고싶은대 ㅠㅠ 그냥 제 운명인가봐요ㅜ

제가 맘에안든다고 애들이 ㅁ다떠나고 재가 사이않좋은 야들이랑 애들이 친구고 떠난친구가 그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해서 이젠 담배를펴요.. 어떡하죠...
덕후

2019년 6월 29일 오전 12:05

삶님이 그 친구들에게 담배를 피지 말라고 이야기 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2019년 6월 29일 오후 4:16

네..ㅠㅠ 근데 애들이 대놓고 말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