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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두달전에 퇴직하고 지금은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자리를 찾기가 힘드네요ㅜ
요즘 고민은 예전부터 생각해온 공무원 준비를 해볼까인데요ㅜ
솔직히 지금하고있는일을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구 길게 생각하면
공무원이 나을거같아서요ㅜㅜ
근데 결혼을 생각하고있는 남친이 2년뒤에나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고하더군요
저희 엄마가 20년간 식당일을 해왔는데 작게나마 엄마랑 저랑 같이 식당해보라구요
전 머리가 복잡합니다.
공무원도 요즘 되는게 진짜 힘들고 그렇다고 도전 안해보면 후회할거같구...
또 한편으론 엄마랑 식당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또 이게 장사가 안되면 어쩌나 생각도 들구요...
정말 미래에 답이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ㅜㅜ
손경제

2018년 4월 18일 오후 11:30

공무원 시험준비는 끝없는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공시생들이 열공하고 있어요. 후회할것 같아 도전해  보기에는 ...

김정돌

2018년 4월 19일 오후 4:08

저는 공무원보다는 어머님과 같이 사업을 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ㅠㅠ 제 주변 친구들이 공시생이 많은데 하나같이 쉽게 도전할만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공무원이 되더라도 자기와 성격이 안맞는다고 때려치는 친구들도 수두룩했구요 

몽이맘

2018년 4월 19일 오후 5:55

그렇군요ㅠㅠ 장사가 또 쉬운것도 아니구 앞길이 넘 걱정되네요ㅜㅜ 좋은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균

2018년 4월 19일 오후 10:37

저 진짜 음식장사는 아뮤나 하는게 아니다라는걸 해보고 알았습니다 저도 예전에 조개구이 장사했었는데.. 그이후 다시는 음식장사 안한다 마음 먹었습니다 만약음식만드는일이 재미있으시다면 해볼만하다 생각됩니다

a7****

2018년 4월 21일 오후 10:30

공무원이라... 요새는 고용이 불안하니 공무원들로 많이 몰리는 편이라는건 글쓴이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일것입니다.. 물론 도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안 보고 그저 넘기게 되면 차후에 후회할수 있으닌깐요.. 하지만 너무 긴시간을 공무원준비로 시간을 뺏지 않았음 하네요.. 너무 긴시간 준비를 하게된다면 만일 안됐을 경우 나이로 인해 다른 직장을 구하기도 힘들수도 있게되닌까요.. 어머님과 식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는데.. 요즘 트렌드를 맞춰간다던지 아니면 님의 특별한 무언가의 생각이 있다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어머님께서 음식솜씨가 좋고 젊은 님의 아이디어가 하나가 된다면 크게 번창하지 않을까란 생각합니다..

정석일까

2018년 4월 23일 오전 1:32

공무원도 이런 저런 계열이 많으니 꼭 적성에 맞는 업무를 하는 쪽으로 지원해보세요!!

저희 학과에도 29살 누나가 계신데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학교 다니시는걸 보면 역시 사람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걸 느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