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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녀입니다

저는 초등학교1학년부터 지금까지 죽도록 피아노만 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만큼 피아노에 흥미도 있었고 음대에 갈까 생각중이었으나 성적도 딸릴분더러 등록비도 만만치 않더군요 저의 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은터라 그냥 살기엔 지장없는 그런 형편이거든요 덤으로 살짝 버퍼링이라고 해야하나 피아노에 흥미도 점점 떨어졌습니다 더이상 피아노를 하기도 지치구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지면 저는 피아노 말고는 잘하는게 없습니다. 중1이면 다들 장래를 생각해봐야 하는 나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꿈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그냥 막막하네요 저의 미래가 걱정될분더러 중학교에서 하는 직업체험도 저에겐 영향이 안 미치네요 그냥 깜깜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떡해야 하죠..
으캬

2019년 8월 14일 오후 9:03

저는 무엇보다 흥미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게 사실대로 말씀해보세요. 친구는아직 14살이에요. 꿈을찾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앞으로 꿈을 찾을기회가 많아요. 계속 꿈을찾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을 수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꿈은 억지로찾는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조금만 여유를 갖고 꿈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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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5일 오후 11:32

 다른 길도 찾아보는것도 좋지만, 억지로도 하지 마시면 좋을꺼에요. 음악쪽으로도 분야가 다양하니까 다른 악기도 다루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