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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이먹어서 나에게 잘 해준다 해도 고맙지 않네요.

어릴적 부정적인 말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괴롭히고
사람 노이로제 걸리게 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초6 때 는 사람 머리 리모콘으로
때리고 아파트 옥상에 이웃집 언니랑 낙서하다 걸려서
운동화로 엉덩이 맞고 옷걸이로 맞기도 하고
손가락에 피멍 들어서 짐싸고 초6때 새벽에
가출 하려던거 아빠가 뒤쫓아와서 잡아서 다시 집으로 오고
대학 시절에는 계속 전화질 스토커 처럼 해서 안받으면
받을때 까지 전화해서 어디냐 누구랑 있냐 캐묻고
막 지혼자 짜증내고
그것뿐만이 아님 막 하지마라 뭐하러하냐 할필요없다
라고 부정적인 말 로 사람 자존감 갉아먹고
진짜 내 가 정신적 한계에 부딪친 적 이 많았네요.
또 성격은 얼마나 드러운지 내로남불 오져요.
우기는거 빡빡 잘 우기고
얘기해도 말 안통해요. 조그만 거에도 막 난리칩니다.
혼자 딴소리 하고요. ㅡㅡ
나의

2019년 12월 21일 오후 6:29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아버지는 술드시면난폭해지셔서  칼을들고던지거나 벨트로몸을묶어때리곤하셧죠 저희부자는 더이상 돌아갈수 없는관계가되었지만 님께선 그래도한번쯤 관계회복에 노력을해보시면 어떨까요?

-soli

2019년 12월 21일 오후 6:31

회복이요? 저 를 이딴식으로 만들어 놓고 
회복 이라 말 하는건 저 를 두 번 죽이는 겁니다. 심지어 엄마가 사는게 힘들고
수입도 없어서 힘들어 하는거 보고
남 들 뛰어 내릴 때 자살 하라고
막말까지 하는 인간이 애비라는 놈 입니다.

나의

2019년 12월 21일 오후 6:45

음 ...죄송해요 제가글을잘못 이해햇나봐요 지금은 잘해주고 계신걸로 이해했네요 본인의 일은 본인만이정리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저또한 굉장히 어려웠기에 별다른 말은해드리기 어렵지만 제가 한 결단은 도망 이었어요 전 친척도 어머니도 안계셧거든요 그렇게자유를 만끽하고 병을 얻고 혼자 아파서 낑낑대고 울고 죽고싶고 4년정도 반복하다보니 그 아버지가생각나더라구요 ㅎ
웃기죠 퇴근시간에 안들어오면 술먹는단 생각에 심장이쿵쾅거리고 문잠그고 자는척하고있으면 깨워서 때리던 아버지 인데요... 안맞으러고 미친척도해보고 같이싸웟다가 주민신고로 벌금이나물고 에휴...
이야기하다보니 제가 하소연 하고있네요..
부디 삶의 순간순간에 후회없는 결단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시면 좋겠어요..

너무 지쳐

2019년 12월 21일 오후 8:06

힘내세요 저도 중1때 아빠가 술먹고와서 막때리는데 몸에 피멍 엄청 많이 들어서 힘들어서  가출햇는데 잡아서 끌고오고 정말힘든거 이해해요 지금 제가 저상황이엿으면 미처버렷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