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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계속 절 엄마 없으면 안되는 애라고 생각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도 잘 할수 있는데 나도 스스로 할줄 아는데 자존감 자존심 다 깍아놓고 너 자존심 상할까봐 말 안했다 이러고 가고싶은 대학 있으면 말해라 이래서 말했더니 4년제 아니라 안된다 이러고...내 말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고 학원갔다와서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놀고만 있는 아이 취급하고 믿는다면서 공부 하나 안하나 보러 들어오고 계속 압박하고 눈치주고 벼랑끝에 서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계속 앞으로 가라고 소리치는것 같아요 내 모든것을 다 엄마가 결정하고 내 의견따위 하나도 없어요...이게 꼭두각시지...사람이 아니잔아요 나도 사람이고 내 의견이 있고 자아가 있고 그런데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요...자립하고 싶어요...
나연

2020년 2월 20일 오후 5:56

어떤 걸 하고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