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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제가 이상하고 유치해 보이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고민 올려볼게요.

저는 정말.. 전쟁을 무서워 합니다.. 단지 전쟁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전쟁을 통해 겪는 고통과 가족과의 이별 또는 그 후 일상생활을 못한다는 그런점이 무서운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무서운 것은 보통 사람들은 피하려 하지만 저 오히려 “전쟁이 날까?” “네이버 뉴스에 전쟁이 난다는 기사를 본 것같은데..” 하면서 오히려 더 찾아봅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무서워지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찾아봅니다.. 전쟁을 안한다는 기사가 나올때가지.. 전쟁을 안한다는 기사를 보면 저는 잠시나마 안심을 합니다.. 하지만 짧게는 2~3시간 길게는 한달도 가지않아 다사 무서워집니다.. 그리고 강박증처럼 계속 지식in에 글을 올려 전쟁이 나는지 안나는지 글을 하루에 15~20개씩 올립니다.. 이런 증상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정말 이일로 만성장염을 가지게 되고 다한증으로 인해 손과 발이 차가워 지면서 땀이 줄줄 흐릅니다.. 주변에 고민을 말하고 싶어도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이런거 안나 뭐 남자가 이런걸로 무서워하냐?ㅋ” 이런 반응이여서 말을 하지도 못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이것을 해결하고싶어서 정신을 돌리기 위해 드럼도 배우고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그래도.. 계속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ㅠㅠ
선장

2018년 1월 19일 오전 10:00

누구나 한두가지씩 징크스나 두려워하는게 있죠. 아마도 다른 행동을 하고 있어도 전쟁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 같네요.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일단 원인이 먼지 찾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1월 19일 오전 10:16

노노, 절대 이상하고 유치해 보이지 않아양!! 미군들 중에 그런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양~ 그런데 되게되게 의외인게 그런 분들 도와주는 프로그램 중에 FPS 게임 하는게 있대양. 그게 효과가 엄청 좋다고 들었어양~ 한번 FPS 게임에 도전해보시면서 극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양~!! 그런데 증상이 심각하시면 한 번 병원을 가보시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셔양~!! 이상한건 절대 아니에양!!!!

흐규흐규

2018년 1월 19일 오후 6:17

저도 한 때 전쟁에 대해서 위화감 조성했을 무렵 엄청 무서워했어요ㅋㅋㅋ 근데 누가 우스개 소리로 대한민국에 이건희, 이재용, 박정희 ~ 등등이 있으면 전쟁안난다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현재로써는 그냥 정치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면 이득보는 사람들이 안보불안을 외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