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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면서 알바다 뭐다 쉬어본적 없고
막상 졸업하니 취업은 힘들어 쉬고 있습니다
쉬고 있다기보다는 공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나
취업을 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회사들은 구조조정에 상반기 채용은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 또는 미채용
취업이 정말 안됩니다
마트 유통계열에서 오랜기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틈세시장이라 그 많던 마트 일자리도 구하기 빡셉니다 경제가 어려워져 사람을 안뽑는답니다.
뭐 제 스펙이 보잘것없고 진짜 학교 다니는동안 성적 신경쓸시간에 스펙은 왜 안쌓았을까요 라는 후회감이 드는것도 맞습니다

요즘은 사람만나기가 겁납니다
자꾸 자신이 초라해지고 한없이 작아집니다
독서실가서 공부를 하면 자신감보다는
나 지금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에 먼저듭니다
주변 지인들의 넓은 오지랖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초록이

2020년 5월 20일 오후 3:16

맞아요 뭐해도 내가 이걸 왜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하고 싶은건 있지만 뜻대로 안돼서 밀려오는 답답함, 자존감은 낮아지고 또 어느새 자기를 다른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을 더 깍아내리고 있죠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기가 두렵고, 무섭고...
그냥 혼자 힘드신거 아니라구요... 함께 힘든사람도 많으니까 힘내시라구요.. 좋은것만 함께 할순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