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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프고 속 안좋고 배아파서 조퇴 하려고 담임쌤한테 갔는데 담임쌤이 한시간만 더 해보고 조퇴 시켜주신다길래 네 이러고 반 들어왔는데 계속 아파서 울어버렸어 빨리 조퇴하고 집 가야되는데 버스는 1시40분거 밖에 없어서 아빠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빠집 가서 좀 쉬고 토 하고 온갖 지랄 다 하면서 울었어 ...
결국 버스 빨리 타고 병원 갔는데 병원 의사쌤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라고 스트레스 얼마나 받았으면 이러냐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어 스트레스 계속 받으면 더 위험해질수도 있다고 그러셔서 그 말 듣고 울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