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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지 이틀째인 여자입니다
너무 긴시간 연락했고 만난지는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짧은시간 동안 추억이 너무 많아요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은것도 아닌데 눈물이 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큰이유는 없지만 별이유라면 그사람때문인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전화한번만 해달라했지만 그럼 제가 더 힘들까봐 하지 않겠다고 하고 매정하게 끝냈습니다 크게 그사람이 끌린 이유는 없지만 너무 멋있고 좋은사람이여서 일까요 나쁜점만 생각하려해도 자꾸 그냥 그사람이 떠오르고 마음이 너무 아파 잠도 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하루하루 보내고있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미쳐버릴거같아요 너무 허전하고 공허하고 믿기지가 않아 느낌이 이상하기만하고 답답합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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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20년 8월 21일 오전 12:31

음... 이별의 고통은 아프고 힘들죠..
주니님이 겪는 아픔이 족음은 공감되네요..
공허함과 허전함은 아마 그만큼 사랑했기에 생겼겠죠... 맘편히 울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아도 좋아요
그저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믿을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보세요
친구든 여기서든 슬픔을 나누고 행복을 받으세요
전화를 안해준게 마음에 남으실텐데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아마 더큰 아픔을 줬을수도 있고.. 주니님에게 다른 기억을 남겼을수도 있어요.
그저 떠나간 사람을 잊기 보단 다른걸로 서서히 추억에 묻어가게 하세요!
괜찮다면 제가 오래오래 들어드릴게요

주니

2020년 8월 21일 오전 6:03

이별트라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