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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글을씁니다안녕하세요12세여입니다요즘우울증에불면증까지겹치고쓰마일마스크증후군도있어요요즘상담을해도상처가돼는말투성에친구나가족들한태말해도위로가안됐어요요즘친구관계에않되는일투성이에친구한태상처받고학업문제에꿈이없는것에지적질에가족문제에트라우마에매일매일이않좋은일투성에소소한소원조차도못이루고매일매일어깨통증매일매일불안한마음에그리움등등않좋은일이많이있어요소소한소원은제가족이다같이밥을먹는거에요그소원조차도못이루어요위로가받고싶어서한말인데위로는않해주고요즘에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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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1일 오후 11:50

무서움 이라는건 사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부터 거리를 두려고 하는 방식이지
또는 그것을 통해 우리 스스로 좋지 않은 상황을
회피하려는 수단이 되기도하고, 다시말해
그것들은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