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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 너무힘들어
골백

10월 22일 오후 3:14

이 세상 어떤 사람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살고 싶어서 사는 것도 아니에요. 태어났으니까 살게 되는 것이고, 때가 되면 죽게 되여. 너무 죽으려고 애쓰지 말아요. 아직 죽기에는 이룬것도 없고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해봤고 그런 빈 공간들이 너무 많이 남았잖아요. 사실 저는 알 수 없어요.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알지는 못하거든요. 근데 한 가지는 알 것 같아요.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때 부터 그 무엇도 아무것도 그 누구도 위로가 되지 않았겠죠.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잖아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죽기 아깝다, 밥이 맛있어서 죽기 아깝다. 하고 싶은 말이 많거나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이 남아서 죽기 아까울거에요. 오늘은 비록 울적하고 축 처지고, 기운 빠지는 날이겠지만, 믿음을 가져봐요. 내일은 오늘 보다 괜찮을 거라는 믿음. 무슨일이 있거나 너무 힘들어서 기대고 싶은데 기댈 사람이 안보인다면 이리와요. 내가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