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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위로 방법↴
1. 누군가에게 위로를 하려고 할 때 공통적으로 하면 안되은 말.
힘내/잘 될거야/ 괜찮을 거야/ 울지마 / 너만 힘든거 아냐 나도 힘들어/ 뭘 그런걸로 힘들어하니/ 넌 잘못한거 없어/ 내가 어떻게 해줄까?/ 미안해/ 내가 뭐 해준게 없어서 미안해. . .등
누군가 힘들어 할 때 힘내 라는 말을 하면 더 힘이 빠집니다.
그 사람한텐 그런 말을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말 힘든겁니다. 잘 될거야 라는 말을 했을 때 오히려 위로 보다는 독이 되버립니다. 아무리 위로를 줄려고 했다 해도 안됩니다. 그 사람은 그냥 지금 이 순간이 힘든거지 난중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지금이 힘든거에요. 괜찮을 거야 라는 말도 지금 괜찮지 않은데 난중이 뭐가 중요할 까요. 그 사람은 지그 괜찮지 않아서 그러는 거에요. 울지마 라는 말은 당신은 그 사람 상황과 심정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겁니다. 넌 잘못한게 없어 라는 말은 위로를 해줄려는 사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 사람에겐 그냥 당신이 위로보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판단은 위로가 되지 않거든요. 당신에게 어떻게 해달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 사람은 그냥 그 순간이 힘든거 뿐이에요. 미안하단 말은 오히려 상대가 더 미안해 할수도 있습니다. 내가 울어서 너가 죄책감을 가지는 구나 할 수도 있죠. 뭐 해준게 없는 것이 아니라 지금 들어주는 것도 위로 입니다. 그럼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하냐고 묻고 싶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이 위로를 해 주고 싶은데 상대의 심정 기분 상황 등을 잘 모른다면 막 말하지 말아요 그냥 들어주려고만 해요. 판단은 금지입니다. 옆에서 그냥 토닥토닥 해주세요. 공감이라고 하죠. 그냥 알아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