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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중학생 때부터 취업률 등의 이유로 간호학과를 가라고 했어요. 저도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겠지만 고3이 돼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고민하는 중 제가 간호학과를 정말 가고 싶은지 왜 되고 싶은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가 없어서지는 것 같았어요. 내가 간호학과를 가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간호학과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아무리 고민해보아도 아니다 막막하다 등의 답이 나왔어요. 친구들에게 상담을 해보아도 제 성격이나 적성이라는 것에 맞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가족들을 설득하는 법을 그리고 제가 무슨과를 넣어야 할지 상담 부탁드려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7월 22일 오후 1:30

님의 성격이나 님의 적성을 알지 못하니 무슨 과에 가라고는 이야기 못하지만 님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뭔가에 대혀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이야기 하시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시간이 흐른 뒤에 맞는 것이 많긴 하더라구요.

마리 아빠

2018년 7월 23일 오전 8:41

본인과 부모님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해야겄지만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런 정보가 때로는 진실일 경우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