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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사랑 받고 싶었어… 매일 오빠랑 동생한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다양보하고 보고 살다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 이 집에 나만 없으면 완벽한 가족이라는 웬지 내가 있으면 안 되는 곳에 있는 기분이었어… 그러면서 그냥저냥 남들이 주는 상처들 담아두고 내 자존감만 깍아 내리면서 살고 있는데
요즘따라 버티기가 힘드네 …
민정

2020년 10월 16일 오후 7:25

많이 힘들었죠?...
그래도 여기 까지 잘 와줘서 고마워요.. 수고 했어요...
근데 너무 나 자신을 싫어 하지마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 나 자신 더 싫어져요.. 나 자신부터 사랑 하다 보면..
누구나 당신을 사랑 해줄거애요 먼저 나 자신을 사랑 해주고 아껴주세여..

하루를 버티는데 온힘을 다해야하는데 어떻게 내가 내일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겠니?! 말은 쉽지 참…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년인 걸까 싶다…
축복해

2020년 9월 28일 오후 5:42

ㅠㅠ 그런말..하지마요..ㅠㅠ 힘내요!^^

딱밤3대

2020년 9월 28일 오후 6:09

상대적인 겁니다. 토끼굴의 나쁜토끼는 호랑이 굴의 천사일지도 모르는일이죠!

엄마는 중학생 때부터 취업률 등의 이유로 간호학과를 가라고 했어요. 저도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겠지만 고3이 돼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고민하는 중 제가 간호학과를 정말 가고 싶은지 왜 되고 싶은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가 없어서지는 것 같았어요. 내가 간호학과를 가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간호학과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아무리 고민해보아도 아니다 막막하다 등의 답이 나왔어요. 친구들에게 상담을 해보아도 제 성격이나 적성이라는 것에 맞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가족들을 설득하는 법을 그리고 제가 무슨과를 넣어야 할지 상담 부탁드려요!
대치동 돌고래

2018년 7월 22일 오후 1:30

님의 성격이나 님의 적성을 알지 못하니 무슨 과에 가라고는 이야기 못하지만 님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뭔가에 대혀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이야기 하시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시간이 흐른 뒤에 맞는 것이 많긴 하더라구요.

마리 아빠

2018년 7월 23일 오전 8:41

본인과 부모님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해야겄지만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런 정보가 때로는 진실일 경우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