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중학생 때부터 취업률 등의 이유로 간호학과를 가라고 했어요. 저도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겠지만 고3이 돼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고민하는 중 제가 간호학과를 정말 가고 싶은지 왜 되고 싶은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가 없어서지는 것 같았어요. 내가 간호학과를 가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간호학과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아무리 고민해보아도 아니다 막막하다 등의 답이 나왔어요. 친구들에게 상담을 해보아도 제 성격이나 적성이라는 것에 맞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 가족들을 설득하는 법을 그리고 제가 무슨과를 넣어야 할지 상담 부탁드려요!
2020년 10월 16일 오후 7:25
많이 힘들었죠?...
그래도 여기 까지 잘 와줘서 고마워요.. 수고 했어요...
근데 너무 나 자신을 싫어 하지마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 나 자신 더 싫어져요.. 나 자신부터 사랑 하다 보면..
누구나 당신을 사랑 해줄거애요 먼저 나 자신을 사랑 해주고 아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