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
방금 올렷는데 제 실명으오 떠서 급하게 지우고 다시씁니다..ㅋㅋㅋㅋ
제가 "내가 이행동을 하면 애들이 나를 머라생각할까..", "뚱뚱하니까 애들이 날 싫어하겟지.." 이런생각이 항상 들면서 자전감이 바닥입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사람들이 싫어진달까...그냥 사람이 많은 곳을 점점 피하게 되더라구요..
막 눈치 보이고 학교에서도 남자애들이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도 긴장되고 표정굳어져요 애들이 저보고 뭐 화나는거 잇어??이렇게 믈어볼정도로요
근데 몇일전에는 제 나름대로 사람들이랑 많이 만나보고 극복 같은거 할라고 친구들도 많나고 남사친??도 만낫거든뇨(저희학교만 그러는지 몰겟는데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잘놀아요) 아는 선배가 계속 상적발언(예를 들어 와..너 가슴 ㅈㄹ크다)하고 제가 정색 빠니까 농담인데 왜그러냐고 그래요 막 어깨 툭툭치고 하는데 그것때문인지 막 소름끼치고 싫어져요...
이런걸 대인기피증??대인공포증??이라고 하나요??
또 이런거 혼자 극복할수 잇는 방법이 잇나여??
막 검색해 보니까 병원다니면서 약물치료 같은거 하라는데 그런거는 부모님께 말하기가 좀 그래서...그냥 혼자치료하는방법 아시는분 없나요..??
2019년 2월 28일 오전 11:43
자신하고ㅈ비슷하고 친해지고싶은애 보고 마주치면 웃어요
2019년 2월 28일 오후 2:59
아이고..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짝수가 좋긴 좋지만 홀수도 좋죠 싸울수도 있지만 같이 다니면 좋죠 일단 친구들이랑 당번같은 걸 정할 때나 뭐 말 섞을 수 있을 때 한번 말 걸어보세요!! 자신에게 먼저 다가온 사람은 한번 더 기억나게 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