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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쉽게 상처받는 아이였다.
사소한 말과 작은 행동을 오래 기억했고
그것들이 내 속을 할퀴고 맴돌았다.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
‘나는 왜 이 모양인 거지?’

늘 자책했고,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내가 싫.었.다.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마다
습관처럼 자신을 미워한다.

“아 정말, 힘들었겠다. 괜찮아, 잘 될 거야”

타인에게 위로의 말은 잘 건네면서
“나는 왜 이럴까? 내가 그렇지 뭐…”
정작 자신에게는 모질게 대한다.

우리는 잊고 있는 듯하다.
나도 잘 대해줘야 할 타인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하던 말을 그대로 타인에게 하면
어떻게 될 지 한 번 상상해보자.

조금만 잘못하면 공격과 비하가 끝없이 이어지고
잘하는 것이 있어도 좀처럼
칭찬하거나 격려할 줄 모른다.

그럼 그 사람은 미쳐버리지 않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잘 대해주듯이
자신에게도 잘 대해주자.
아직 자신을 격려하는 것이 어렵고 낯설다면
아래 글을 따라 읽어보자.

‘일이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구나.’

‘다 잘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
‘매번 완벽할 수는 없잖아. 괜찮아.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너는 계속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야.’

‘난 널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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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5월 11일 오전 7:02

좋은글이라 또 읽어도 좋네요^^

🍦

5월 12일 오전 8:01

진짜 너무 좋은 글이에요ㅠㅠ 지친 하루 보내고 나서 보면 더 위로가 되네요

🍦

6월 26일 오후 8:41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러번 봐도 좋네요

마음이 약한 사람이 우는 게 아니라
울지 못한 사람이 약한 것이다

왜 우느야고 묻지 마세요
모든 것이 다 논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어느 순간 그냥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세월을 먹을수록 강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나 봅니다
스뎅 심장인 줄 알았는데 유리 심장이었나 봅니다

좀 울어도 되겠지요
오늘까지만 울으렵니다
우디

5월 7일 오전 12:18

힘내세요!

🍦

5월 8일 오전 7:50

울고 싶을 땐 울어야 맘이 후련하더라구요ㅠㅠ

나에게 힘을 주소서.
지치고 힘든 일에 부딪칠 때마다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소서.
남 탓으로 세상 탓으로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오로지 나의 실수로 인정하게 하소서.
전신이 삶의 상처로 피고름이 흘러내려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지나친 집착과 헛된 욕망에 빠져
남의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나에게 힘을 주소서.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나를 신뢰하는 믿음의 기도로
헤쳐 나갈 수 있게 하소서.
사랑으로 믿음으로 끌어안을 수 있게
강한 자신감을 주소서.
가치 없는 걱정을 물리칠 수 있는
현명함을 주소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나를 더 신뢰하고 나를 더 사랑하여
나날이 만족해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걱정하는
어리석은 내가 아니라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지혜로운 내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단단한 삶을 살아가게
나에게 강한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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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5월 10일 오전 6:50

글도 좋고 사진도 좋네요! 자매같아요 ㅎㅎ

🍦

5월 21일 오전 9:19

오늘도 좋은 글 보면서 기운냅니다! 감사해요 :)

🍦

6월 25일 오후 6:34

👍🏻

인간관계를 좋게하는 열가지 마음

01. 열심 [熱心] – 형식적으로 대하지 말고 열심히 대하라.

02. 진심 [眞心] – 거짓으로 대하지 말고 진심으로 대하라.

03. 관심 [觀心] – 무관심이 아닌 깊은 관심을 가져라.

04. 선심 [善心] – 악한 마음 버리고 선한 마음으로 대하라.

05. 애심 [愛心] –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라.

06. 조심 [操心] – 잘못이나 실수가 없도록 조심히 대하라.

07. 인심 [忍心] – 실수나 잘못은 모른척 눈감아 주면서 대하라.

08. 배심 [背心] – 좋은 것을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며 대하라.

09. 양심 [養心] – 받을 것을 계산하지 말고 양심적으로 대하라.

10. 물심 [物心] – 빈 손이 아닌 가끔 선물을 주면서 대하라.
🍦

5월 6일 오후 2:47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우디

5월 8일 오전 6:5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6월 13일 오후 6:35

다시 봐도 좋네요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이전 댓글 보기 댓글 5개 중 3개
우디

5월 14일 오전 9:40

좋은 시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

6월 15일 오후 8:50

좋은 글 감사해요

🍦

6월 24일 오후 7:54

다시 봐도 너무 좋은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