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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100%는없고
무언가에100%의지는 안좋다
뭐든지 적당히가좋다
과하면 안한거보다 못하다
무언가에의존하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노력하고
노력해야한다
누구든지 이미 알고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나는 29살에 알았다..
늦은걸까...아마도 아닐거다
공부든 일이든 속도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다

빠르면성공?
느리면실패?
생각하기나름이다 돈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없다
성공이란 돈많은게아니다
내가 행복 해야한다 우울하지 않고
돈은 낭비 하지말고
생활가능할만큼 있으면된다
월급 210정도 월급210은 어디까지나 내기준이다
독신으로 사는기준
하지만 월급이 얼마든 낭비하면 언제나 적자가 나고
돈 돈 돈 돈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것이다

낭비란

1 대출내서 또는 비싼물건을할부로 사서 지출을늘리는것
2 무리한 유흥비
3 한달지출비용외에 충동구매

이밖에도 살면서 가계부 또는 한달월급관리 일기장을 쓰는것도 낭비를 막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축복이라고 희망이라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기는 험한세상에 금수저도 아니고
아기는 무슨 잘못으로 태어나서
사람들이
힘듬을 축복이라는말로 포장을 시키는걸까요?
아기는 왜 무엇때문에 다쓰러져가고 썪은세상에 태어날수밖에 없는걸까요?
연애도 결혼도 아기도 안낳을검니다 지금29살이고요 솔직히 힘든데 세상도 험하고 금수저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아기낳으면 아기도 엄마도둘다 고생입니다
아기는 이런썪은세상에 태어나게되면 무슨죄입니까?
차라리 나혼자 힘들고 고통받는게 낫줘
어른들이 철좀 들어라고 하는데

철들면 험한세상이 썪은세상이 다르게 보이나요?

잘됬다고 생각한다

내가 미리 먼저 세상이 사회가험하고 학교폭력으로찌든 세상이라는거 미리 알았고 당해봤으니까
굳이 나는 자식 안낳아도 되니까 다행이다

만약에 내가 인생을 행복하게만 살다가 시집을가서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가 썪은세상에서 이리저리 치여서
울면 부모마음은 썪어 문드러 지고 화나고
ㅠ 후회와 눈물만 날것이다

그렇게 되면 썪은세상속에서 부모도 자식도 둘다 괴로워진다

그래서 나는 연애 결혼 안하는 독신 이다
전 대학을26살에가서 같은과에 동생들이랑잘지내다가
동생들한테잘해주고 착하게만 하니까
결국 저를 무시하고 까불고 누명까지씌우더라고요
그래서 싸우고 혼자가됬줘
놀때는같이놀다가
막상 싸우게 되니까 제편이 한명도 없더라고요
저는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전부 얻어맞고 왕따당했어요....
사회에 나와서는 20살때 공장다니다가 공장부장한테 협박당하고 성폭행 당하고요...
지금은29살인데 주변에 아는사람 딱1명 입니다
...ㅠㅠ그래서 친구가 없어서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고 외롭네요...


돈이 안모이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이유들

1 쓸대없는 유흥비

2 모아놓은돈도 없고 빚까지 있는데 계획없이
아기생겼다고 아기 낳아서 (아이 한명키우는데 돈 엄청 들어감 억소리남)

3 생각지도 못한지출때문에
(지인이나친척의결혼식또는장례식.갑자기 몸이아플때)

4 충동구매 했을때

5 있는척 하고 싶어서 명품이나 좋은차를 대출내서 구입 했을때

6 돈빌려달라는말에 거절을 못할때

7 세상 이치에 어두워서 사기당했을때

8 오래 알고 지내고 친한사이라고 보증을 서줬을때

이럴때 비상금을 모아놓은 통장이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비상금 한달에30만원씩
낭비하지않는 선에서 예상치도못한 지출에 대비하는거줘
30만원씩 12달이면 360만원
쓸대없는 낭비만 안하면 돈 갑자기 필요할때 괜찮지 않을까요? 이건 제생각인데
이런식으로 돈관리하면되나요?
돈관리처음 이라서..
잘모르겠네요..
은하수

2018년 1월 2일 오후 3:25

678같은 일들은 정말 조심해야해요... 보증이랑 사기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ㅠㅠ  비상금통장은 좋은 생각하신것 같아요~ 

애 낳고 3년 경력단절이네요
아이는 3살이구요 전에 하던일은 무역회사에서 일해었는데 그쪽이 업무도 많고 야근도 많아서 다시 그자리로 돌아가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럼 전혀 다른 일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인데 저를 뽑아주는 회사가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자격증이라도 준비해야 하나 싶고 그걸 딴다고 해도 취직이 될지 ~~ 정말 고민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 어떤 것이 좋은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대치동 돌고래

2017년 12월 31일 오전 3:32

요즘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곳도 제법 있는데 애기가 좀 클 때 까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은 어떠세요?
수입이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 보다는 작기는 하지만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희

2018년 1월 2일 오후 12:15

저도29살이고 31살에 사회복지사취업 할려고요...
사람들 말로는 사회복지사.노인복지사는 나이많아도 취업이 된다 하더라고요
큰복지관은 못들어가도 취업은 된다합니다

재희

2018년 1월 2일 오후 12:17

지금은 공장아르바이트 
그리고 공부한거 복습 하고
사회복지사 운전면허필수라고해서
운전면허 필기공부중 이네요

내가 20대 초 중반때 월급을 받으면

한달도 안되서 다써버렸다

그래서 지금29살인데

주변사람들은 지금도 내가 노후대비도 안하고

월급받으면 흥청망청 쓸거라고 생각하나보다..

나는 무슨 나이먹어도 그저그런 사람 인줄아나보다

이렇게 답답한마음 글로풀고

문제점 알았으니

월급 받으면

돈관리 잘해서 내가 돈 함부로 쓴다고 개무시한 사람들보란듯이 독신주의로 혼자서 행복 하게 살아야겠다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은마음 100번 공감합니다
자살은 외롭고 고통스럽고 억울한 개죽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살려고 발버둥 쳐봐도
방법이 없으면 또다시 자살시도 하게되는게 현실이줘....
힘들때 누군가와 상담을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상담해주는 사람도 잘만나야겠줘
인성바르고 상대방배려할줄알고
현실을 똑바로 볼줄아는 사람으로요
상담하는사람과 힘든점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보는것도 좋은방법 이줘
무조건 자살은나쁘다 살자 자살하지마라 이런 상담사는 자살하고 싶은사람한테
무용지물 쓸모 없습니다
엽서두장

2018년 1월 2일 오전 10:33

저도 재희님 글에 공감합니다 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좋아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천사소리

2018년 1월 2일 오전 10:38

공감입니다. 많은 상담을 받아왔지만 별 도움이 안되는 소리만 축내는 상담사들 많이 봐왔습니다. 병원비가 한두푼도 아니고 그 비싼 돈 받아가면서 나도 할 수 있는 소리들만 늘어놓으면 오히려 더 내 자존심만 긁어놓고 화가날때도 많이 있어요. 

어느새 나이 앞자리 수가 다시 바뀌었다
그동안 무엇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음 10년은 또 어찌 할까
라임맛

2018년 1월 2일 오전 11:09

흘러가는 세월을 돈으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