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때문에 미치겠습니다.살면서 이렇게 괴로운적은 처음이네요
차를 같이 돈모아 구입했는데 저에게 불리한 조건이더라구요.
명의도 내이름,대출도 내이름,보험도 내이름....
거기에 나는 최근에 사고가 났고 법규위반은 동생이 해서 그거 다 저한테 덤터기 씌워져 어차피 할증됩니다.
그새끼는 변명을 하죠.자기는 이미 이력이 있어서 비싸다.니 이름으로 해야 싸다....
거기에 나는 출퇴근 거리가 멀고 막히는데 나는 평일 출퇴근으로 쓰라고 하고 지는 주말에 쓰고....
최근에도 주차문제가지고 실랑이입니다.좀 거리있는데 공영주차장에 박아넣는데 그냥 집앞에다 박아넣고 수시로
차빼주고 하라고...초보운전에게 할소립니까 그게?주차위반 딱지뗀 새끼가 할소리냐고요...
각종 관리적 측면의 문제,주행능력,자금능력 등의 문제로 완전 우울증 위험입니다.
동네 정신과에도 이미 한번 갔다왔구요.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었어요.편하자고 산 차가 오히려 불편하게 되어서
나는 팔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이새끼는 팔생각 없답니다.폐차할때까지 타고 다닌답니다.
게다가 사람이 힘들면 최소한의 탈출구라도 있게 마련인데 이새끼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자동차문제 관해서 잠깐잠깐 부모님하고도 얘기할수 있는데 이 시발새끼는 뭐 그런걸 가지고 얘기하냐고 합니다.
저도 제가 처리할수 있으면 혼자 알아서 합니다.그렇지만 사람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고 주행능력.정신적 감당 능력 등
이런게 다 다르게 마련인데 이새끼는 그딴거 존중 안하고 지 멋대로 왜 그렇게 밖에 못하냐 멘탈이 존나 약하네 이딴 소리를 합니다
지금 자동차 문제 가지고도 이지경인데 나중에 진짜 칼부림 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당장 지금도 자살충동이 역대급인 마당에.....
사실 과거가 과거인만큼 내가 학교에서 괴롭힘 당한바가 있었습니다.
그런 암울한 때에도 자살 생각은 안했고 군대에서도 탈영 의가사 전역 등 생각은 있었으나 자살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이 그런것도 있어서 나를 감싸고 도는건 알겠는데 이건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감당하기에 힘듭니다.
그딴거로 부모님에게 왜 얘기하냐고 너 성인 아니냐고 나보고 약먹고 뒤지라는겁니까
이전만해도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그나마 그렇게 지내던 제가 과거보다 훨씬 우울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능력에 있어서도,신앙생활도,이직도 자격증 준비도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습니다.
삶의 원동력을 완전히 잃어서 자살하게 생겼어요.농약사서 먹고 뒤질까도 생각합니다.
탈출구를 찾고 싶습니다.
2020년 11월 2일 오후 5:41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우선생계지원비로 국가에서 지급해주고 회사에는 구상권 청구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사람 그렇게 받으신분 봤어요 꼭 신청하세요.
2020년 11월 2일 오후 5:42
@초원 우선 오늘 얘기해보았는데 이번달에 마저 준다고 하는군요
지급이 되는대로 정산후 담판지을 생각입니다
2020년 11월 2일 오후 5:46
@김경일 네~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11월 2일 오후 5:46
@초원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