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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 이야기....

처음에는 비교적 좋은 급여로 들어갔다
그런데 직무능력의 현실적 문제로 급여가 조정되었다
나는 내 수준 파악하기에 이해했다
야근 특근이 상당한 회사였으며
(업계 대부분이 마찬가지이지만)
직장상사가 많이 쪼는것도 있었다
여기까지면 충분히 견디겠거니 하는데....
급여를 6개월 넘게 밀리고 있다
1.2개월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6개월이 넘어버리니
미칠지경이다 자칫하면 일이 더 커지고
못받을수 있겠다는 우려도 든다
너만 힘드냐 모두가 그렇다 라는 식으로
일관하겠지만 기본적인 권리 조차 침해받는 상황이다
개노답이다
초원

2020년 11월 2일 오후 5:41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우선생계지원비로 국가에서 지급해주고 회사에는 구상권 청구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사람 그렇게 받으신분 봤어요 꼭 신청하세요.

김경일

2020년 11월 2일 오후 5:42

@초원 우선 오늘 얘기해보았는데 이번달에 마저 준다고 하는군요
지급이 되는대로 정산후 담판지을 생각입니다

초원

2020년 11월 2일 오후 5:46

@김경일 네~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김경일

2020년 11월 2일 오후 5:46

@초원 네 감사합니다

동생때문에 미치겠습니다.살면서 이렇게 괴로운적은 처음이네요


차를 같이 돈모아 구입했는데 저에게 불리한 조건이더라구요.


명의도 내이름,대출도 내이름,보험도 내이름....


거기에 나는 최근에 사고가 났고 법규위반은 동생이 해서 그거 다 저한테 덤터기 씌워져 어차피 할증됩니다.


그새끼는 변명을 하죠.자기는 이미 이력이 있어서 비싸다.니 이름으로 해야 싸다....


거기에 나는 출퇴근 거리가 멀고 막히는데 나는 평일 출퇴근으로 쓰라고 하고 지는 주말에 쓰고....


최근에도 주차문제가지고 실랑이입니다.좀 거리있는데 공영주차장에 박아넣는데 그냥 집앞에다 박아넣고 수시로


차빼주고 하라고...초보운전에게 할소립니까 그게?주차위반 딱지뗀 새끼가 할소리냐고요...


각종 관리적 측면의 문제,주행능력,자금능력 등의 문제로 완전 우울증 위험입니다.


동네 정신과에도 이미 한번 갔다왔구요.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었어요.편하자고 산 차가 오히려 불편하게 되어서


나는 팔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이새끼는 팔생각 없답니다.폐차할때까지 타고 다닌답니다.


게다가 사람이 힘들면 최소한의 탈출구라도 있게 마련인데 이새끼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자동차문제 관해서 잠깐잠깐 부모님하고도 얘기할수 있는데 이 시발새끼는 뭐 그런걸 가지고 얘기하냐고 합니다.


저도 제가 처리할수 있으면 혼자 알아서 합니다.그렇지만 사람에 따라 능력치가 다르고 주행능력.정신적 감당 능력 등


이런게 다 다르게 마련인데 이새끼는 그딴거 존중 안하고 지 멋대로 왜 그렇게 밖에 못하냐 멘탈이 존나 약하네 이딴 소리를 합니다


지금 자동차 문제 가지고도 이지경인데 나중에 진짜 칼부림 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당장 지금도 자살충동이 역대급인 마당에.....


사실 과거가 과거인만큼 내가 학교에서 괴롭힘 당한바가 있었습니다.


그런 암울한 때에도 자살 생각은 안했고 군대에서도 탈영 의가사 전역 등 생각은 있었으나 자살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이 그런것도 있어서 나를 감싸고 도는건 알겠는데 이건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감당하기에 힘듭니다.


그딴거로 부모님에게 왜 얘기하냐고 너 성인 아니냐고 나보고 약먹고 뒤지라는겁니까


이전만해도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그나마 그렇게 지내던 제가 과거보다 훨씬 우울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능력에 있어서도,신앙생활도,이직도 자격증 준비도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습니다.


삶의 원동력을 완전히 잃어서 자살하게 생겼어요.농약사서 먹고 뒤질까도 생각합니다.


탈출구를 찾고 싶습니다.

고양이 판 냥코 집사

2018년 3월 9일 오후 1:27

아구.. 엄청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ㅜㅜ 막 말도안되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그 탈출구로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운동 말구 복싱이나 무에타이 이런거처럼 파이팅 넘치는걸로요!! 사실 살면서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에 얽히고 섥혀서 막 힘들어하게 되는데요,, 주변이 바뀌지 않을 때 굉장히 사람이 좌절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 자신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요! 그렇게 자기자신이 바뀌면 주변 것들은 바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 중 ...좋은 계기가 되는 하나가 바로 이런 운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면 제가 그런 시절 탈출구로 그냥 시작했던게 엄청 효과가 좋았거든요!! 진짜 속는샘치고라도 꼭 한번 해보셔요!!! 힘내세요! 더 보기
치즈

2018년 3월 9일 오후 2:17

동생분이 아주 ㅡㅡ 일단 팔아버리세요!! 짜증나네요 진짜 ㅋㅋㅋㅋ 결국 돈도 정신도 깨지는건 나도 편한건 동생이고 ㅋㅋㅋ  계속 이럴바에는 헐값에라도 팔아버리고 그돈 걍 동생주고 니 개인 차사라그래요 
 걍 팔았다고 욕이랑 욕은 다먹고 사는게 지금 생활보다는 편할지도 몰라요 ㅡㅡ 니 차는 니 명의로 사고 니 돈으로 사라그래요

인생 이래 최대의 고민입니다.
바로 자동차에 관한 문제인데요.
동생과 돈을 쪼개어서 자동차를 샀는데 이렇게 불편할줄은 생각을 못했네요.
어느정도 생각하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심각할줄 몰랐습니다.
동생은 오토바이 타둔게 있어서 조금 연습하고 편하게 몰고 다니는데 저는 여전히 초보운전에 사고만 납니다.
그래서 이게 완전히 내 자산이다 내 재산이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요
더 부서져도 완전히 내거면 마음이 편한데 그렇지 않으니 심지어는 저거때문에 자살할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금전적으로 불편하니 팔자고 얘기는 했는데 동생은 사고난 사실은 모릅니다.
그래서 동생은 팔생각이 없다며 팔아도 높게 받자고 하고 저는 최대한 시세에 맞추어서 빨리 팔려고 합니다.
저는 1700~1900,동생은 2000~2200이니 맞지가 않죠.제가 생각하는게 거의 딜러가 제시한겁니다.
현재 생각해둔 대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시세에 맞추고 최대한 설득해서 3월에 팔기
2.9월까지 버텨보고 그때 팔기(근데 이러면 마음이 9월까지 불안해짐.지금도 안정된 상태가 아님,사실 그때도 시세는 많이 내려감)
3.그냥 다시 적응해보고 이후에 유지하되 사실대로 얘기하기(이러면 저는 끝장납니다.)
저는 평일에 쓰고 동생이 주말에 쓴다는것도 문제고 게다가 주차공간 문제같은것도 자기는 본가에 안산다고 말을
툭툭 내뱉습니다.이럴바엔 차라리 빨리 팔아치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자동차가 애물단지가 되어서 자살하게 생겼습니다.정신과 진단받는거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김정돌

2018년 2월 24일 오전 7:39

진짜 차가 애물단지가 되버렸군요 ㅠㅠ 그냥 타기에는 유지보수비용이 많이나오고 안타기에는 동생이 걸리고... 전 아무래도 제 마음이 편한게 최고니깐 1111에 한표를 던집니다 ㅜㅜ

김경일

2018년 2월 24일 오전 7:42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하지만 이미 사고가 나서 팔아도 제값못받고 동생은 또 아직 사고난걸 몰라서 그래서 많은것이 꼬입니다
판다고 얘기하니 자동차등록증과 보험증권 가져가서 지금 완전히 절름발이 상태에요

김정돌

2018년 2월 25일 오전 10:34

난처하게 되셨군요... 차를 못판다면 운전연수를 받아서 실력을 좀더 키워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