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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저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화상 강의에서 저와 1살 차이나는 여학생을 봤는데요. 처음에는 관심만 가다가, 혼자서 즐거워하며 미소를 짓는데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고, 자꾸만 그 여학생쪽만 보게 되고;;
나중에 대면되면 직접 만나서 친해지도 샆다는 생각만 들고;;
제가 사랑이라도 빠진건가요?;;
왜 이리 슬픈가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온라인 강의로만 만나고 대화도 못해보고, 학교에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나 교수님이나 관심이 가는 사람을 직접 만나서 대화도 못하고 좋아하는 것도 사귀는 것도 못하고 끝날 생각을 하니 너무 허무하고 슬프네요;;
내 소중한 시간을 앗아간 코로나 정말 밉다;;
이강솔

9월 17일 오전 10:33

저는 학교를 다닐 나이는 지난 사람이지만 참 지금 시기에 학생인 분들은 어떨까 싶네요 정말..그때만 해볼 수 있는 학교생활
이라는 것도 있는 건데요 그쵸?ㅠㅠ

저는 편입하고서 제가 원하는 것 전문대보다 4~5배나 훨씬 넓은 곳에서 대학교 강의실에서 교수님 강의를 듣고 같은 강의를 듣는 학우들과 대화도 하고 조별과제 때 얼굴을 맞대며 대화하며 친해지고 기숙사에서도 사람들과 어울려 친해지기도 하고 배달시키며 장난치며 웃기도 하고 복습 예습 과제도 하고 깔끔하게 멋지게 스타일을 하며 적당히 마른 몸을 유지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을 저를 상상하며 굉장히 즐거워했는데,
어느날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즐거운 생활을 다 망쳐놔버렸어
그 덕분에 학교도 못하고 학교도 가지 않는 화상강의로 인강같은 개같은 강의나 쳐듣고 있고, 학교에 있을 때의 대학생의 느낌은 전혀 없고 집에서 쳐박혀서 은둔자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고, 그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폭식과 스타일도 꾸미지 않는 나로 지내며, 몸은 10kg 가까이 살쪄서 내가 좋아하는 옷이 안들어가고 얼굴도 이상해지고 머리도 짐승같아지고 우울해지고....
결국 1년을 집에서 날려보내는 웃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들이 강대국이라고 아무런 보상도 사과도 안하다니....
지들 때문에 대학생 중에서 학교 때려치우고 재수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등록금 반환 운동도 벌이고 있고....;;
하하하.... 어쩌죠....
기껏 처음으로 편입하고 이번이 2020년대 첫시작의 해인데, 1학기동안 학교도 못가보고 온라인 강의로만 교수님들 보고;;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도.... 모의토론도 해볼 기회도.... 이성친구를 사귈 기회도 사라지고....;;
그래서 어떻게든 조금씩 잊고 지내고 있었거든요.
이번 기숙사 공지가 떴는데요
처음에 2주동안 연기한다니까 지금 상황이 이러니까 어쩔 수 없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입사 1주일채도 안남았을 때, 1달이나 더 넘게 미뤄졌더라고요....
그때 순간적으로 겨우겨우 조금씩 잊혀져 갔던 중국과 무능한 대한민국 친중 정부와 시위대들과 사이비들이 머릿속에서 갑자기 한꺼번에 떠올라서 머리가 순간적으로 아파오더라고요;;
내 대학생활 청춘 다 돌려내라....
새싹이

9월 7일 오후 11:49

그런데 친중정부는 아닌 것 같아요.

.

9월 9일 오전 6:21

무능하다뇨...코로나 잘막아내고 있는 편인뎅...그래도...학교 못가는건 좀 힘들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