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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 학업 고민

저는 이번 년도에 빠른년생으로
특성화고를 졸업한 남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졌는데
옛날에 가난했던 과거 때문인지
부모님에게 부담을 드리기 싫어서 취업을 택했습니다.
대전에서 화성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됬는데
첫 사회생활인지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존감이 극으로 떨어지고 울며 버티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정도 일을 했고
입사하고 2주째 정도부터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내년에 군대를 가야해서
퇴사하고 공부하는게 맞나 싶고
이렇게 울면서 군대갈때까지 (1년) 버티는게 맞나 싶어요.
전 퇴사하고 꿈에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년을 버텨서
군대를 갖다와서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초원

2020년 4월 8일 오후 5:26

공부도 때가 있어요 지금 퇴사해서 공부하시고 대학교 입학하면 1학기 다니고 군대 가세요

이번 2020년도에 갓 고등학교 졸업을 했는데요ㅡ
특성과고등학교를 졸업한지라
수능을 안보고 바로 취업으로 나갔는데요.
이게 같은 반 친구들이 졸업 전에 몇명 나간지라 취업해야겠다 는 압박감에 어찌저찌 친구가 먼저 입사한 회사로 들어왔는데요. 사실 내심으로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에 큰데 만약 이 회사에 떨어졌으면
2020년도에 수능봐서 대학을 간 다음 국어교육과를 갈려했는데 졸업 하루전에 합격발표가 나서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기숙사에 왔어요 오늘 1월13일 자로 첫 출근인데 대전에서 인천쪽으로 오니까 좀 그렇기도 하고
여기서 일하면서 차라리 빨리 퇴사해서 수능준비를 하는게 더 나을까 하지만 부모님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곤 하지만 제가 부모님에게 죄송스러워서 주말에 내려가는데 말도 못꺼낼까 두려워요 부모님이 몇년전에 이혼하고 재혼하신지라 전 아버지에게도 말씀을 할려하는데 전 견뎌봐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하고 싶은걸 도전해야할까요? 최대한 많은 분들한테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초원

2020년 1월 13일 오후 11:33

도전하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빈배

2020년 1월 15일 오전 1:43

도전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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