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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살 여학생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학원 들어가기 전 자투리시간에 아빠가 전화를 해 받았습니다.
아빠는 전화로 지금 당장 집으로 오라 화를 내시고 엄마는 그냥 학원 가라 더군요. 그래서 저는 곧장 학원을 갔다 오니 갑자기 아빠가 이혼을 할꺼라면서 엄마와 아빠 둘중 한명을 고르라더군요. 저는 잠시 생각해 본다 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눈물이 나와서 울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엄마가 들어와서 왜 우냐고 물어보아서 저는 "엄마가 무슨 상관인데?"라는 말을 하자 엄만 버릇없다고 그러시고 아빤 웃으시며 엄마에게 "그래 니가 뭔상관인데?"라고 말하시더군요...
하... 어떻하면 좋을까요? 친구에겐 못 말할것 같아 이렇게 글씁니다. 비웃음도 좋으니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초원

2019년 6월 24일 오후 9:10

너무 힘들겠네요 우선 부모님 이혼은 소보로님 책임은 없어요 모두 부모님이 안맞아서 헤어지는거죠 인생은 혼자살아가는 겁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엄마랑 살면 좋을것 같네요 

위로해 주세요

2019년 6월 24일 오후 11:33

힘들어겠네요.. 

윤❤

2019년 6월 25일 오후 7:50

엄마가 든든하거나 아빠가 든든하거나 그런
분에게 가보세요..ㅠ  전 엄마가 낳다 생각 해요.
소보로님도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