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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가면갈수록 상처는 늘어나고 그 상처 안엔 더 깊은 상처가 생겨나고있어요....매일 하루 혼자 고독하게 울며 하루를 마무리 짓고 그렇게 마무리진 그런날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제 많이 지친 상태이고 어떤 위로를 받든 제 귀로는 들어오지 않네요...이걸 치료한다해서 나아질수 있을까요....? 아니...그런 약이 있기는 한걸까요...?
서브

2020년 7월 21일 오후 12:54

태어났을때 부터36년동안 아무것도 안해도 소외당하고 날 괴롭히는 애들은 선후배 상관없이 절 괴롭혔었어요. 그런 제 경험상 공감은되네요. 비록 극복 못했지만... 때때로 조언듣기 싫은것도 조언을 방자한 비난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요. 저는 그런일을 수천번 이상을 당해봤어요. 넷상에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공감만은 갑니다.
저같은경우 모르는 후배가 제 뒤통수에 가래침 뱉기도하고 때로는 대학때 집에 버스타고 귀가중 중딩인지 고딩인지 모를 3인조가 맨뒤 창가쪽에 타고 있는 저에게 오면서 옆에 앉아 마치 창밖으로 밀어내려는듯 옆으로 땡기라고 계속 밀고 옆에서 제게하는말이 "개좆같이 생겼네ㅋㅋㅋ"였지요. 유치원때부터 지금껏 제가 사는세상에서 저한테 자상했던 인물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여성들은 더 심했지요. 저의 정신까지 파괴시킬 정도로 저를 불편해 했습니다. 장애를 가졌다고... 말안해도 얼굴자체에 장애가 있다는게 보일정도에요. 이런 말을했는데 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닉부이치치 추천하고... 내 아픔에는 신경도 안쓰는듯 하더군요.

Kim eun ji

2020년 7월 27일 오전 12:10

가장 오래가는 치료법은 자기자신이 스스로 이겨내는겁니다.
약 먹을려구요? 그건 치료법이 아니라 나의 상태에 대해서 회피하는 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