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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를써볼까합니다
나이26.
타지역와서 7년차의 나의직장
물론 텃세도심하고 회사에서의 대하는태도
지금까지.버텼어요 몇일전엔 버스에 혼자갇히기도했고요. 겨우겨우 승진한게 관리자라는
직위 저희집에는 부모님 이혼하시고 고등학생인동생과
어머니 생활비는 제가월급날 드려요
어릴땐 알콜중독증과의처증이심한 아빠때문에
매일 싸움이일상인게싫어서 매일엄마맞는것도 보기싫어서 고등학교 특성화로나와서 실습나가자마자 정규직됐거든요.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수술도못하는병이시거든요.....
그래서 쥐고싶은거 애써참고 계속쥐고있어요...
너무힘든데 말할때가 여기밖에없네요...
제가 집에서둘째거든요...매일사고만치고다니는 오빠 매일오빠뒷바라지해줄려하는엄마...아직어린동생
하..너무 책임져야될사람이많아요..
그래서 매일혼자울고 혼자술로풀어요...
딱밤3대

2020년 9월 12일 오후 1:08

아고..많이 힘들겠네요.알콜중독과 의처증..폭력.. 저 평생 익숙해지지 않던것들이네요. 해도해도 끝도없는 가족사.. 나도 그랬어요.. 나도.. 근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스스로가 어느 하나 포기하지 않으면.. 10년이 지나도 똑같다고 감히 말씀 드려요. 가족과 적당한 거리가 필요할꺼 같아요.. 혼자 울지 말고.. 여기서라도 풀어요.. 힘내셔요!

사랑할수있는것만으로도축복입니다

2020년 9월 12일 오후 9:33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옛말에 쥐구멍에도 볕뜰날 있다 했습니다.. 님께도 분명히 좋은날 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