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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이런 식이야 그래 나 뚱땡이야 개뚱땡이라고 내가 그 라면에다가 밥 좀 비벼먹겠다는데 왜 살쪄? 운동한거 다 사라져? 나도 알아 나도 운동하면서 그런거 생각 안 할 줄 알아? 나도 항상 노력하고 있어 빨리 살 빼야지 키 커야지 왜 항상 그런 말해서 상처주고 내 마음은 생각 안해? 항상 말하잖아 입장 바꿔 생각하라고 생각해봐 내 기분이 어떤지 항상 말하잖아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고 한번 더 생각해서 말하면 내가 그나마 상처 덜 받잖아 내가 이러니까 항상 설문조사에 '자살 시도를 해본 적 있습니까?' 이런 질문 나오면 '예' 라고 적잖아 죽고싶으니까 이거 보고 상담 선생님이랑 상담해커로 그래 엄마한테 알았어 그래 그거 알고 마한테 조금이라도 말해주면 안돼? 내가 뭐 집을 사달라고 해 학교를 사달라고 해 그냥 나한테 조금이라도 잘해달라도 하는거잖아 그런 직은 것도 못해줘? 그리고 스트레스를 안 받아 받을 일이 뭐가 있어?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아 그래서 내가 항상 죽고싶다고 생각하는거야 근데 막상 죽으려고 하면 나한테 잃는게 너무 많아 남자친구 친구 연예인 이거 셋 때문에 죽기싫어 그래서 참아 근데 이런 일이 자꾸 생기니까 더 죽고싶은거 아니야 진짜 이런 인생 설기도 싫고 그냥 확 내가 죽어버리면 좋겠어 어디 납치라고 강하면 좋겠고 차에 치어서 죽어버리면 좋겠어 제발 나한테 제발 이러지마 진짜 죽어버릴수도 있어 언젠간 죽겠지만 그 전에 자살로 죽어버릴수도 있어 진짜야 제발 나한테 이러지마 아무리 딸이라고 해도 첫째라고 해도 3명의 동생들이 있다고 해도 나한테 이러지마 아무리 소중한 것들을 잃어도 난 죽을 수 있어 아니 지금으로선 죽고싶어
대치동 돌고래

2018년 6월 17일 오전 12:44

마음의 상처가 큰 것 같네요.
토닥토닥 위로해 드릴테니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까짓껏 즐기며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