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어서 보냅니다...
14살 여자인데요 제가 진짜 진심으로 좋아해서 고백한 남자애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연애라 정말 설레고 좋았습니다 근데 한 몇일까진 숨기다가 남친과 엄청 친한 절친이 진실게임을하다가 들켰어요! 근데 그 여자애가 그냥 반애들에게 말하라는거에요 별 상관은 없었지만 전에 장난고백해서 받아준 남친과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남친에게도 미안한 상황인데 반애들에게 말하면 욕 먹을까봐 조심 조심하고 있는데 말하라고 해서 남친에게 허락 받고 말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좀 편하게 같이 다녔어요 근데 한 70일 80일 됐을 때 그 여자애가 남친이있는데 독일로 이사를 갔어요 근데 톡을 할 수가 없어 헤어졌죠 근데 그 이후에 호감과는 남자애가 생겼다고 사회사같이 쪽지를 보낸거에요 그래서 누구냐고 조르니까 한명 알려주고 한명은 안 알려주는거에요 그래서 조르니까 쟤 남침한테 호감이있데요 근데 아무리 친하다고해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표정관리하면서 맞장구 쳤어요 근데 그 이후에 남친이 매일 매일 설레게 해주던 톡도 안하고 2학년 친한 언니랑 그 여자애랑 막 같이 다니는거에요 그렇다고 여자랑 다니지말라는건 아닌데 안하던 짓을(?)하니까 질투 때문에 바람을 의심하게 되는거에요 너무 힘들어서 말하니까 아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이해를 해줬어요 그래서 조금은 마음 편하게 지내는데 90일 되던 날 밥 먹기전 시간에 몇몇애들이 중앙계단에 앉아있는데 그 여자애랑 남친이랑 딱 붙어서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그 장면을 딱 보고 충격적이여서 그 날 밤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걸 또 애들에게 어떻게 자연스럽게 알리냐 걍 단톡방에 언급 절대하지말라고 말하고 알렸습니다 남침한테 허락은 안 했지만 근데 그 여자애가 갠톡도 아닌 단톡방에다가 전에 쳤던 것 처럼 구라 아니야? 진짜야? 그래서 살짝 따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미련 없이 좀 어색하지만 학교에 와서 평소처럼 공부하는데 다른 여자애가 막 남친이랑 그 여자애가 쪽지돌렸다고 궁금하다고 그랬거든요? 그걸 제가 들어서 내용 알려달라고 했어요 근데 안된데요 조르니까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애가 남침한테 고백을 한거에요 근데 그걸 남침은 받아줬어요..헤어졌다고 하지만 너무 그 상환이 떠올라서 손이 떨리고 미칠 것 같은거에요 그래도 표정관리는 조금 했죠 솔직히 그 여자애가 고백을 하든 좋아하든 그 여자애 자유인데 알려주는건 너무한다고 아닌가요 나중에 알도라도 거짓말을 하지 왜 그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냐고 솔직히 그 여자애랑 별로 은 친하면 괜찮은데 진짜 친하니까 그 여자애 옆에 있으면 그 남자냐는 따라오니까 정말 인생 사는게 고통이였어요 이 일 때문에 자살시도도 해보고 엄마한테 얘기해서 위로도 받아보고 다 해봤지만 마음의 상처가 치료가 안되더라고요...정말 힘들어요 그거 때문에 그 여자애랑 지금 좀 어색해요 며칠 전에 싸워서 화해는 했는데 제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절교하자고 했는데 엄마가 좀 나쁜 말이니까 다시 좋게 말하래요 그래서 말했는데 진짜 그 상황이 자꾸 떠올라서 손이 떨리고 무섭고 죽고싶고 이 일 때문에 죽고싶다는 얘기를 몇번 했는지 자살시도를 몇번 했는지 모르겠어요 장말 힘들어요 남친과 그 여자애랑 생각할수록 만나수록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정말 잘해주던 남친이였는데 배신감 느끼고 인생사는게 정말 고통이에요... 죽고싶어요 어떡하죠...진짜 지금이라도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