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낸 시간을 거슬러
세차고 차디찼던 흘러옴의 끝에서
감상에 잔뜩젖어 무엇이 남아있나
물결에 휩쓸려 가라앉아
어딘지 모르게 떠내려간
놓쳐진 모든것이 애닳아
주저앉아 한없이 애닳아
한없이 원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에 손을 모아
애써서 담아내 막아본들
흘러 떨어질 미련들만
흘러 떨어진 눈물들만
세차고 차디찼던 흘러옴의 끝에서
감상에 잔뜩젖어 무엇이 남아있나
물결에 휩쓸려 가라앉아
어딘지 모르게 떠내려간
놓쳐진 모든것이 애닳아
주저앉아 한없이 애닳아
한없이 원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에 손을 모아
애써서 담아내 막아본들
흘러 떨어질 미련들만
흘러 떨어진 눈물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