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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2019년으로 15살이 됄 소녀입니다...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제가 학교에 친구가 없어요...원래는 있었는데 얘들이 제가 싫다며 배신해버렸습니다...그래서 전 눈물이 쏟아졌습니다...근데 다른반에 있는 아이가 저랑 밥도 같이 먹고 저랑 놀고 그랬습니다...전 그 아이가 정말 좋았어요..저한테 먼저 다가와주고 말도 걸어주어서..정말 좋았는데...어느날 그 아이의 같은반 친구가 내 친구한테 친한척 하지 말라 했습니다...톡으로 셋이 방을 만들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그 말을 듣고나니 전 눈물이 쏟아졌고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며 잡고있던 모든 것을 읽어버리는 기분이 들었는데 셋이 하는 단톡방이 끝나고 그랬더니 갠톡으로 다른반 그 아이가 너 괜찮아?라고 물어보니 눈물이 더 쏟아졌습니다...그래서..제가 그 친구한테 너랑 나 지내는거 너 친구가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우리 이제 얘기하지 말자고 했더니 그 친구가 정말?너 이제 나한테 관심 끊을거야?이랬습니다...전 그게 최선의 선택이였습니다...안그래도 그 아이의 친구가 절 많이 미워하는데 더 미움 받기도 너무 싫었습니다...진짜 그냥 죽고 싶습니다...물론 저만 힘든거 아니라는 걸 아는데...정말 견디기가 너무 힘듬니다...그 아이만 믿고 버텨온 것 같은데...이제 말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차라리 누가 절 좀 죽여줬으면 라는 생각이 듭니다...제발 누가 절 좀 죽여주세요...부탁입니다...
박재정

2019년 1월 7일 오후 10:36

솔직히 그 옆반아이의 친구에게 말씀해보세요.. 나는 걔랑 잘 지내보고 싶고, 너의 친구를 뺏을 의도는 아니었다구요. 난 너랑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뭐라도 주면서 얘기를 하시는 것도 좋고 옆반 친구에게 말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괜히 글쓴이분만 피해보시지 마시고 한 번 솔직하게 다가가서 얘기하시면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바로 해보세요!! 

민아

2019년 1월 7일 오후 10:49

그게...용기가 잘 안나요...어떻게 말을 꺼내야 됄지도 잘 모르고요...

박재정

2019년 1월 7일 오후 10:53

가서 다른 분들에게 말할 때처럼 맘 편하게 먹고얘기하세요! 용기가 안 나더라도 친구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가서 편하게 말을 꺼내 보세요!
아까 말씀드린 거처럼
잘 지내고 싶다 친구를 뺫을 의도는 전혀 없었다 
넌 뭐하고 지내냐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을 걸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가 약간의 오해를 한 거 같으니 지금 바로 가서 말씀하시면 오해가 풀릴 거 같아요!!

A-yo

2019년 1월 8일 오전 3:34

그 친구의 같은반 애들 말 듣지마요.그런 개소리를 왜 듣고 있으며 또 왜 개네가 하라는대로 해요.짜피 1년뒤에 졸업이면 개네 만날 일도 많이 없을꺼고, 민아님이 그 친구랑 연 끊어도 개네는 민아님 싫어해요.개네 말대로 해도 싫어할꺼고, 안해도 싫어할께 분명한데 그럴빠엔 차라리 민아님이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미움받는게 낫지않을까요? 그새끼들이랑 잘 지내겠다, 나를 좋아하게 만들겠다 라는 생각 버려요. 그새끼들 신경쓸빠엔 님이 좋아하는 그 친구에게 신경 더 써주세요.

스미2

2019년 1월 8일 오전 9:16

님 친구는 그렇게 생각안하는거 같은데요! 다른 친구때문에 민아님 친구를 포기하지마세요! 감정에 조금더 솔직해지세요 무서워서 피하지만 말고요! 피하기만하면 바뀌는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