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입니다.
저만 도태되고 쓰레기같아서 너무 우울해요.
자꾸 주위하고 비교하게 되는 건 물론이고 누가 필기시험 보러간다 면접 보러간다 그러면 초조해져요.먼저 취업할까봐
취업되면 축하할 일이고 나도 안되는데 너도 되지마!! 이런 심보는 아니에요. 그냥 그저 혼자 뒤에 남겨질 거 같은 불안감이 있어요. 전 미래가 안 보이는데 다들 눈부신 미래를 맞이하려는 느낌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자체가 너무 한심해요. 전 제 친구들이 정말 좋은데 왜 순수하게 축하를 못 해주는지 스스로에게 짜증이 나요. 잘됐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