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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에 키 151인 여학생입니다 정말 요즘 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요즘 줄넘기도 꼬박꼬박 하루에 적으면 1200개 많으면 2400개 씩 하고 아이클타임이라고 키 성장 도움 되는 약도 먹는데 키는 변함이 없어서 속상해요
남들은 더 160 넘어서 170 바라보는 애들도 있는데 저만 멈춰있는 느낌도 들고 이대로 키가 멈춰버릴 것 같아 무서워요
저희 엄마 아빠 둘다 키가 작으시고 저도 뼈 성장이 1년 빨라서 그런지 온몸이 털이 엄청 수북하고 초경 시작한 지도 1년하고 반 넘었어요 저 곧 키 멈추겠죠?
이렇기 키가 작은 날 누가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이성적으로) 체형도 통통해서 정말 스트레스예요 친구들도 모두 저한테 팔짱 끼고 다니고요 키 작다고도 많이 놀려요 물론 친헌 친구들이라 딱히 기분 나쁘진 않지만 언급이 그만 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 많이 해요 키거 작으니 비율도 안좋아 보이고 옷도 토등학교 따 입던거 계속 입고 다니고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께 한의원 가고 싶다고도 말 못하겠어요 부모님끼서 키 걱정 정말 많이 하시거든요 위로글 좀 남겨주세요 저 어떡할까요?
이쁘게 살자

2021년 8월 14일 오후 10:46

이제 중1이니 더 키가 클 시간은 충분하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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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4일 오후 10:47

@이쁘게 살자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중1 때 성장판이 닫힌다네요 진짜 멘탈 바사삭... 그래도 댓글 감사합니다!..

부산당근마켓

2021년 8월 17일 오전 12:21

중1때 성장판이 닫힌다고 누가그래요. 남자들은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다가 군대가서 키크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운동하고 일찍자고 제 시간에 딱딱 밥먹는 생활을 계속하니까 못자랏던키가 크는거지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잘먹고 일찍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시간에 숙면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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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7일 오전 11:33

@부산당근마켓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