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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힘들때 이 앱을깔고, 가장 친한사람들에게는 못할 말들을, 여기서 누군가는 볼거라생각하고 적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부담이 덜어지고 그랬지.

지금은 좋아져서 평온한데
여기 다른 몇몇 글을 보면
안타깝다.

중2병같은 글들 말고
진짜 힘든일을 소통하고 이겨내고 그런게 좋은 순환인것
같은데,

약한소리말고 본인을 본인 스스로 돌보세요
본인이 이것 저것 탓만하고 있는데
누가 나서서 도와줍니까

사회는 그렇지않아요
오히려 방해받고 경쟁의 연속이고
나 말고도 책임져야할것들 투성이 입니다.

지금 작은 부적응들을 못잡아나가면
사회부적응자가 되는거예요

여기서 따뜻한말들, 공감하는 댓글들로 힘나고 잠시 위안삼는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남들 눈치보고 상처받고 걱정하면서 더 큰 걱정을 말들고 멘탈나가고.
그러지들맙시다

당당하게 내 할것, 하고싶은것, 하면서 이겨내요.
지금일들을 상처로 남기는, 어째되겠지하는 상태로 그냥저냥 살지맙시다.





내 사업 시작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애쓴지 한달
하루 세시간씩 자면서 일을 하다보니 결국 몸살이 왔네요.
2일을 앓아눕고 정신차리고 다시 일하다가
문득 아버지는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프다고 일을 쉬시는걸 본적이없어서, 참고 일을 하신건지 아프신적이 없는 것 인지 알수없지만,
내가 사는 지금 세상보다 훨씬 더 차가웠을 아버지의 그 시간들을.


위로받기위해 쓰는글이 아닙니다.
제가 요즘 위로받는 방법은
아버지 어머니와 비교하는거예요
두분은 그당시 국민학교까지 배우셨어요
그래도 저는 부족함없이 자랐고 4년제대학에 유학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더 철 없이 큰것일지도몰라요.
아버지는 트럭기사로 오래근무하셨어요.
그런 아버지도 지금 제 나이 33살이 있었겠지요.
가족을 위해서 한번을 쉬지않으시고 평생, 손녀가 7살이 된 지금 까지도 트럭운전을 하십니다.

제가 처한 상황때문에 힘들때도있고 우울할때도있고 다 놓고 싶을때도 있지만
이런것들보다 더 힘든 세월을 이겨내시고 자식 잘 되기만 바라시는 부모님이 계신데, 힘들다고 힘들어하고 우울하다고 우울한체로 있을수만은 없잖아요,

메모같은거예요.
당장은 용기가없어 못하지만
언젠간 감사한마음 전달하기위해 적어놓는.
대치동 돌고래

3월 12일 오전 11:23

가슴이 뭉클해 지네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버지'라는 존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