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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을 좋아하게 되버렸습니다,.

음,..일단 남사친과 저는 7년째 친구로 지내는 중 입니다.
각자 집에도 자주 가고 잘놀고 그 친구의 언니랑도 많이 친한데요.남사친은 이사를 가서 버스에서 가끔 만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괜히 막 인사하고 싶고 눈마주치면 좋겠고 그래서 그냥 제가 오랜만이라
그런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남사친에게 가끔 전화가오면
너무 반갑고 그러는거에요.더 오래 통화하고 싶고 전화하다보면 만나고싶고.. 근데 티는 안냈죠.
얼마전 일입니다.남사친한테 전화가 온 날이었는데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남사친한테 여소가 온 것을 알게됬습니다.전 괜히 섭섭하고 짜증나고..그래서 전화를 그만 두려는데 남사친이 여소를 안받았다는 겁니다.
전 갑자기 기분도 나아지고 그래서..아..나 얘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떡하죠..
전 예쁘지도않고 좋아하는거라곤 체육 쪽이라서...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대치동 돌고래

2021년 12월 24일 오전 12:35

방법까지 모르겠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초콩

2021년 12월 26일 오후 9:11

응님 그런 상황이 있으시군요..
하긴 7년동한 만났고 남사친의
언니까지 친하신데 당현할것 같네요..
근데 남사친을 7년이나 봤으니 너무 익숙해서 응님을 여자로 보시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쁘지 않으시다뇨 보진 않았지만 너무 미녀실것 같고 저도 여자인데 체육 좋아해요! 저희 반 얘들도 다 체육 좋아하구요! 그거 같고 마음을 놓진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방법은 만날때마다
좀 신경써서 입으시고 너무 과하게 하지 않는걸 추천드려요! 그
...리고 선톡도 자주 걸고 전화도 같이 하시고 그리고
이쁜말을 많이하시고 칭찬도 많이 하셔야 됄것같네요..🥲 너무 많나 싶지만.. 저는 이런 생각합니다!
어쨋든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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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오후 9:18

@초콩 조언을을너무 예쁘게 잘해주셔서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어요!노력해 봐야겠어요!ㅎㅎ 코로나인데 몸조심하시고
꼭 내년에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초콩

2021년 12월 27일 오전 8:12

@응 네! 응님도 잘 해결되셨음 합니다! 응님도 몸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