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조언 해주세요..뻔한답은 듣고싶지 않아요..저는
3학년때 발레를 시작하여 취미로 하다가 6학년때 전공을 결정한중1 여학생입니다.늦게 시작한만큼 실력도 다른 예술학교간 애들보다 뒤쳐지는데 골반 주위에 있는게 찢어져서 발레를 몇달쉬고 있습니다.지난주에 살살하려고 갔는데 살살해도 전엔 됬던것이 안되더군요..점점 의욕이 사라지는걸 눈치챈 엄마는 결정하랍니다..발레할건지 안하고 취미로만 할건지...전 작품받고 대회가는것만 바라지만 그것이 전공으로 가는 길이라서 막막합니다.원래도 뒤쳐진 제가 이젠 같이하던 동생보다도 뒤쳐져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현실적인 답변 부탁해요...
2018년 5월 22일 오전 12:39
마음이 조급해 보이네요. 한국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 다 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고등학교 이후에나 겪는 고민을 어린 나이에 겪는 건 남들보다 앞서가는 나만의 경험이겠죠. 성인이 되었을때 남들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앞서 있을거에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노하우를 남들보다 많이 가질 확율이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