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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집에 왕따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약 2달전 .. 저의 오빠가 엄마랑 싸우다가 짜증나서
의자를 내동댕이 쳐서 의자 다리가 불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빠는 항상 컴퓨터 의자로 대처해서
밥을 먹었습니다.근데 점점 오빠가 엄마 의자를 사용하며
밥을먹고 엄마는 일어서서 밥을먹게 된 상황까지왔습니다.
근데 제가 늦둥이여서 부모님,오빠보다 밥양이 훨신 작아요.
그러다보니 제가 제일 빠르게 먹어서 엄마가 ''빨리 비키렴''라고 말씀하십니다..그리고 전 그릇을 치우고 뒤를 돌아보면 엄마는 금새 제 의자에 앉고있었습니다.이에 대해서 싫은건 아닌데..
오빠는 엄마의자 앉고 있으면서 뭐라고 말도안하고 제가 좀 늦게 먹으면 ''여자애가 뭘 그렇게 많이 먹니?'' 또는 ''빨리 안비키고뭐하니?눈치가 있는거야 없는거야.''라며 제가 방으로 가거나 하면 아빠,오빠한테 ''익명이가 어쩌구저쩌구~~~~''등등
제 뒷담(?)을 합니다..제가 제 의자에서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네요..;;ㅠ진짜 짜증나고 오빠는 더 저를 약올립니다..저 집 가출하고싶은데 코로나....(주르륵)

2020년 3월 12일 오후 8:40

요즘 세상 잘 먹는 여자 좋아해요~ 밥도 조금 먹는다는데 어느 기준이 많이 먹는거져?? 그냥 자신도 자신감 자존감 없는 사람이니 애꿎은 사람만 깎아내리는 것 같네요~
걍 안타깝게 여기시고 익명님 어딜가든 존중받고 소중한 사람이니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지 말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어공주

2020년 3월 12일 오후 8:59

좋은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
공감감사하구 앞으로도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게욥!

초원

2020년 3월 13일 오후 3:45

의자를 구입하라고 하세요 엄마가 너무 하네요

어공주

2020년 3월 16일 오전 10:07

의자 산다는 말을 100번이상 들었는데..ㅎ
구입을아직도 못했네요.,.ㅎ

영0406

2020년 3월 16일 오전 3:11

이게 다 두분만 싸우지 않았으면 안일어났을 일 아니냐고 하세요 오빠한텐 엄마가 일어서서 밥먹는게 신경쓰이면 그때 있었던일 사과부터 하라고 해요 

어공주

2020년 3월 16일 오전 10:08

한번해보도록 하겠습니닷!!공감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