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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항상 걱정이 많고 각방증이 있어서 얘들한테 물어보고도 계속 걱정하고 어떻하냐면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해서 얘들한테 걱정을 털어놨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오늘 저보고 넌 강박증있는거 아니냐면서 "고칠라고했는데가 아니고 고쳐야지 솔직히 나는 몰라도 A는 이 단톡방 말고 다른 단톡방도 있을텐데 2번이나 니가 그러는거 들어야하잖아 갑자기 이상한곳에서 어떻게 어떻게하는거 들어야하고 아 안돼 아니 그래두...이러고 ㅇㄴ 그럼 어쩌라고 그리고 끝난거를 지 못본걸 왜 우리보고 어떻하냐는 둥 나 망한거 같다는 소리를 집갈때까지 듣고 집에선 톡으로까지 들어야하냐고"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얘는 "미친놈 그러니깐 니가 빙신이 되는거야 보기에 얼마나 미친놈 같은지 아냐? 주둥이를 닫아 그럼 고쳐져 답을 정해놓고 아닌데 이러면 어쩌라고 특히 시험볼때 그러다 우리한테 주둥이 맞는다에 1표"솔직히 제가 얘들한테 그렇게 귀찮게한건 잘못된걸 알아요.. 근데 제가 이렇게까지 욕먹을일인가해서요.. 저도 제가 강박증이 있는걸 알고, 고치려고 해봤는데 잘 안돼고 자꾸만 걱정되고 머리에서 맴돌아서 제 딴에는 얘들한테 걱정을 털어놓은건데 제가 진짜 이렇게나 욕을먹고 생각해보면 이것도 병이고, 고치려고해도 나아지는게 1도 없는건 저에게 더 스트레슨데 걱정해주긴 커녕 자신들이 더 힘드다는둥 저에게 욕하는게 너무 속상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으로 2번째 고민이네요... 제가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한친구 2명이 있어요.. 근데 그중 1명이 말이 되게 거칠어요.. 전 그래도 친구니깐 참고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걔가 계속 저를 걔보다 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계속 저보고 "와 ㅈ나 이해력 딸리네?ㅋㅋㅋㅋ" , "야 빙신아" , "와 ㅈ나 기억력이 ㅋㅋㅋㅋ", 븅신아 ㅋ" , "아 ㄹㅇ 개답답하네", "아 쟤는 빼 ㅋ", "아 진짜 그 짓좀 작작해", " 빡대가리야 ㅋㅋ" 등등 그만하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일들로 3번정도 싸웠어요... 이해력이 딸린다고 뭐라고 하는게 솔직히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친구가 계속 그러니깐 쟤가 정말 이해력이 딸리나 했죠... 그러다가 저번에 설명을 이상하게 하곤 쟤가 못알아들으니깐 "와 진짜 빡대냐? 빙신이네 ㅋㅋㅋ" 이렇게 욕을하고, 그러다가 쟤가 다른 이상한 설명을 잘 해석했더니 같이 다니던 다른친구가 저보고 "와 너 쟤 말 어케 이해함? 대박 ㅋㅋㅋㅋ너 통역사 해라ㅋㅋㅋㅋ" 이러는거 보고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게 아니였나 했거든요.. 같이 다니는 다른친구는 저보고 "와 너 근데 은근 글 잘쓴다", " 너는 영어 잘하잖아" 이런식으로 칭찬을 해주는데 입이 거친 친구는 쟤가 아니꼬운가봐요... 학교에서 언어이해력, 인지능력 등등 평가를 본게 있는데 쟤가 그 3명중에 가장 좋게 나왔거든요.. 그랬더니 다른친구는 "와 그래도 ...이 잘나온거네 다 평균 이상임 ㅋㅋㅋ" 그랬지만 사실 보여달라고 한 친구가 말이 거친 친군데 "야 ㅋ 이거 일상생활에 필요도 없음ㅋㅋㅋㅋ " 이러더군요.. 그 친구와 친해서 떨어지긴 싫은데 자꾸 그런 쓴소리하니깐 힘들어요.. 어쩌죠?..ㅠㅠ (계속 고민 글 올리게되어 죄송해요..)
(쫌..이상한 글이지만.... )
제가 힘들때는 이런 말을 듣고 싶었어요
힘내 !
네 잘못이 아니야
니가 부족한게 아니야
실수할 수 있고
다시하면 돼는거야 라고요
그러니깐 힘든일이 있어도 꼭 힘내시길 바랄께요! 저는 항상 제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곳에서 제 편이 되어 주실거라고 하신걸 보고 제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힘들어도 힘내고 활기차게 살고있어요! 너무 감사하네요.. 그러니깐 이글을 읽고 계신분들! 제가 여러분에 편이 되어줄께요 꼭 힘내세요!
pllo

2021년 3월 13일 오전 12:28

저도 듣고 싶은 말이네요

pllo

2021년 4월 25일 오후 11:27

@빈 답변 감사합니다.빈말이라도 힘이 되네요ㅠㅠ 빈님도 항상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정말 잘하는게 1개도 없어요.... 옛날에는 나 잘난 맛에 난 영어를 잘해 난 그림을 잘그려! 하며 걱정이라곤 1도 없었는데 어쩌면 이게 사춘기 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저는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별로여서 인지 더더욱 미래가 너무 두려워요 친구들은 공부 잘해서 성공하고 나만 실패하면 어쩌지?.. 나만 취직 못하면 어쩌지? 나만 인생 실패하면 어쩌지? 하면서 계속해서 걱정해요.. 잘하는게 1개도 없어서 계속해서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고 더 좋은 곳에서 태어났으면... 아니면 정말 그냥 죽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 가족들 보면 차마 그럴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노력하자!하고 제 스스로에게 말하지만.. 현실에 저는 노력도 안하고 계속 얻어지기만 바라더라고요.. 그런 저를 보며 또... 정말 한심하더군요.. 이제 시험을 봐야하는 나인데... 시험을 보다가 실수하거나 망치거나 친구보다 못한 점수를 보면 제가 더 비참해질까봐 시험을 보기 싫어요... 제가 시험을 망쳐서 엄마가 실망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 편은 1명도 없는 것 같고 다른 친구한테 말하면 상처 받을까봐 무서웠어요.. 엄마께 털어놓으면 상처받으실까봐 말 못했어요....그래서 이곳에서 털어놨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