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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그 친구와 사랑을 하는 동안에도 저는 헌신적이였고 성격도 잘맞아 그 친구도 항상 저같은사람과 결혼하면 정말 행복할것같다며 미래를 약속했었죠.
하지만 그친구는 한달전 저에게 권태기를 고백해왔습니다. 마음이 식었다며 말이죠. 우리는 결국 헤어졌고 그 친구가 저와 사귀는 도중에 다른사람에게 호감을 느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분노라는 감정이 들다가 이친구를 이해하려하게 되더라구요 진심으로 사랑했으니.

그 친구는 사랑이 그저 설레는 감정으로밖에 이해하질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사랑이 권태기라 불리는 안정기가 지나면 소중함과 또 다른 의미의 사랑이 만들어지기 마련인데, 그 친구는 그 다른 사랑의 개념자체를 모르는 친구였습니다.그동안의 연애도 그래왔고 그 친구의 가정사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의 권태기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또한 보여줬지만,그 과정 또한 저에게 설레는 감정을 되찾으려는 노력이었죠. 당연히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는 헤어진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저같은 사람은 못만날것 같다며 꼭 다시 연락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연락하지 말라고했습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기에
저는 그친구에게 그 다른의미의 사랑을 알려주고싶고 평생 함께하고 싶었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었네요. 그 사람과 행복했던 추억들,기억들이 떠오르며 공허해집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연애하며 사랑해야할까요. 언젠가 다른사람이 그 빈자리를 채워 주겠지만, 지금 드는 마음은 그 공허함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는것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지쳤어요.

또한 그친구가 다시 연락을 하면 제 마음이 흔들릴까봐 걱정됩니다. 머리로는 다시 이런식으로 끝날것 같다는걸 알고있습니다.사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하지만 마음이 흔들릴까봐 걱정입니다.

그친구를 사랑했기에,어디가서도 못 얘기하는 일이기에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이전 댓글 보기 댓글 4개 중 3개
메두사

맞아요 안바꿔요 그리고 그분 또 연락올확율99퍼센트인거같아요. 제경험으로 추측입니다.그리고 또 여러번흔들리고 또 반복해요. 전 그랬었어요 ㅠㅠ 

초원

조여정 나오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남자가 계속 다른여자 만나다가 다시.돌아오는데 그걸 또 받아주고 나중엔 다른 남자 만나는 이야기였는데... 결론은 바람 피는 남자는 다시 돌아와도 또 바람피고 여자만 상처받습니다.

사랑할수있는것만으로도축복입니다

미련을 남기는건가?? 다시 돌아온다니..?? 받아주믄 안되요.. 나중에 권태기다 뭐다 해서 다시 떠날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