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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 의견좀 달아주세요 ㅜ

저는 인간관계에 쉽게 지치는 사람입니다.
관계가 깊어지면 그 순간엔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고 실망하고,쉽게 상처받는달까요. 그래서 어느 순간엔 마음이 식고 그 애를 보는 시선과 말투 모두 차갑게 변하고 서로 어색해지고 안 좋아지는 단계까지 가게 됩니다.
아무리 고치고 싶어도 차가운 감정이 절 지배하게 되면 조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상대도 지쳐보이구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그럼 그 때 대처는 어떻게 하셨나요 ㅜ


그리고 혹시 진짜 오래되고 친한 친구가 있으신분들, 궁금해서 그런데 원래 그렇게 막 서로 디스하고 심한 장난 치고 그러세요? 제 전 친구가 안 그랬다는 건 아닌데, 얜 꼭 상대 단점은 크게 말하고 '부각'시킬려는게 진짜 심하고(이게 진짜 제일 짜증)제 단점으로 계속 웃기려하고 들먹이려는게 보여서요; 장난도 지우개가루를 막 던진다던지 하지말라고 하면 장난치는거잖아~이런 눈빛으로 계속 건드린다던지 세 명이 있으면 가끔은 두명이서 도망치는 장난을 친다던지 이런걸 진짜 많이해요. 근데 막상 제가 하면 진짜 엄청 싫어하고 장난식으로 은근 다 쏘아붙인다는거; 친구끼리 장난 치는건 당연한데요, 뭔가 계속 이러니까 되게 짜증나서요.
그리고 제가 짜증나서 퉁명스럽게 반응하면 왜그래? 내가 이래서 짜증났어?짜증났어?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되게 약간 절 찌질하고 시시하다, 이런식으로 은근 말하고 가끔은 또 장난이랍시고 찌질아, 막 이래요.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원래 이런거 당연한건가요? 제 전 단짝들은 안 그랬어서요. 장난이라도 되게 약오르는데, 제가 찌질한건가요?;;
10대 어릿광대

저도 인간관계에 있어 상처도 많이 받고 사람에대해 쉽게 질리거나 그 사람의 단점만 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것들 때문에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해요 그럴때마다 저는 이게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지만 저는 그냥 그 친구와 바로 손절하고 집에서 혼자 계속 존버한답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잊게되거든요 

꽃다달

"이것은 자연과 많이 비슷하다. 생태계가 유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동물울 가질 수 있듯이, 당신이 불평을 참아낼 수 있는 만큼 많은 친구를 가질수 있다." -랜디k.멀홀랜드-

채크 무니

저도 새름님과 비슷하게 그란 경험이 만아요. 정말 믿음이가는 단짝친구한테 밀해보는건 어떨까요? 전 계속 참았거든요...그럼 결과가 더 인좋아 지더라구요ㅠㅠ그리고 새름님의 인간관계는 계속 발전힐거에요!

안녕하세요.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너무 답답해 올립니다. 긴글이지만 요약된 1,2 정도라도 읽고 제 고민좀 제발 들어주세요 ㅜㅜ



저한테는 10년지기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 애랑 작년에 처음 같은 반이 되었구, 처음으로 전보다 더 깊은 얘기도 하고 자주 장난도 치면서 무척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금 2년째가 다 되가는데요. 요즘따라 얘가 너무 질리고 짜증이 납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짜증나는 이유는 여러개가 있어요.

1.눈치가 없습니다.
처음 같은 반이 됬던 해에 걔가 다른 친구한테 제 약점을 말하면서 막 혼자 재밌어서 웃는거에요; 그 애랑 그런 얘기로라도 친해지고 싶었던건지,눈치가 없는건지 아무도 웃지 않는데 자기 혼자 재밌어서 죽으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짜증난 제가 걔 팔목을 잡았지만 걔는 (참 모르기도 힘들겠다;) 끝까지 그 난리를 피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걔한테 작정하고 쏘아 붙였고 너 자꾸 그러면 진짜 절교해 버리는 수가 있다며 살짝 정색하며 말까지 했었는데; 그래도 안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걔한테 큰 약점이던 몸무게를 (누구한테 말한건 아니고)급식실 줄 서는데서 그냥 불어버렸고 걔는 무척 화가 나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솔직히 급식실 줄 서는 곳이 무척 시끄러웠고 제 목소리는 작았기 때문에 들렸을 리는 없어요. 그러면서 제가 걔한테 니가 했던것처럼 똑같이 하는거라고 말하니까 걔가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듯 글쎄? 기억이 안난다..내가 그랬어? 미안해.이러더라구요..나원 참.


2.애교가 지나칩니다.
진짜 장난으로 하는 그런거 말구요. 저는 인위적이지 않고서야 애교는 사랑스럽게 봐주는 타입인데 얜 진짜 인위적이게 심해요. 말 끝마다 찡찡거리는건 기본이고 삐진 척 히잉 거리질 않나 이랫셔..저럣셔..이러질 않나.솔직히 되게 질립니다. 무엇보다 장난칠 때요, 전 걔 장난치는 스타일이랑 맞지도 않고 가뜩이나 짜증나서 맞춰주고 싶지도 않아요. 자기 장난에 장단 잘 못 맞춰주면 또 찡찡거리거든요 노잼이라던지 에휴 이러던지; 또 제가 걔 장난치는게 진심으로 짜증나서 하지말라하면 계속 잉잉 거리면서 반복하고 좋아라 웃고 제가 똑같이 갚아주면 흠칫 놀라면서 아이씨 뭐냐?왜그러냐? 이러면서 또 찡찡거리고 반복하고..이래요.

3.열등감 덩어리 입니다. 속이 좁아요.
걘 공부를 못하고 전 그래도 좀 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게 쪽팔린건지 애들한테 말하고 다닐 때 저도 같이 못하는 것처럼 말하고 다니고 은근 다른 친구한테 쟤 성적 잘나왔대 재수없지? 이런 얘기를 유도해요. 참고로 얜 자기 성적 얘기만 하면 울려고 하는데 왜 남의 성적은 건드리고 깎아 내릴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등수 보러 같이 가달라 하면 갑자기 또 뭐가 토라진 건지 안간다고 하길래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혼자 집에 가버리더라고요.그걸 보는데 아 뭐지? 이런 생각 들고 좀 갸우뚱 하게 되더라구요.

4.여기저기 왔다갔다 붙어요.
저희는 일단 3명이서 같이 다녀요. 걔랑 저랑 베프이고 한 명은 그냥 친해요.
제 친구는 평소 저한테 친구를 잘 사귄다느니 이런말 되게 많이 해요.근데 막상 보니 애가 다가갈 줄도 모르길래 처음은 항상 제가 먼저 친해졌어요. 그렇게 다 해 놓으면 그 때 엄청 붙으려 하긴 하더라구요. 갑자기 걔한테 말도 걸고 좀 지나면 팔짱 끼고 어깨 잡고 둥가둥가 거리고, 틈만 나면 야!야 손잡아줘 손!이러고.
근데 그냥 이러기만 하면 제가 구지 왜 짜증이 나겠어요. 문제는요, 얘가 셋이 같이 말하고 노는데도 걔한테만 지나치게 달라붙으려 하구요 놀 때도 제가 교과서 챙기고 이동하려 하면 "야!도망쳐 우리 먼저 가자!이러면서 걔 등 떠밀면서 같이 달려가는데 이게 반복되니까 화가 나는 거에요.둘이 투닥거리다가도 갑자기 다른 애한테 윽!나 손잡아주라!이러면서 얘 공격해 톡톡!이러고..그래도 걔가 계속 안잡고 그냥 웃으니까 민망했는지 결국 자기가 잡더라구요. 구지 급식실 내려갈 때도 사람 무안하게 걔 어깨만 잡고 내려가고. 또 어떤 때는요 걔한테 그렇게 하다가도 저한테만 대놓고 그러고 저만 부르고 둘만 아는 얘기하고.자주 왔다 갔다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하..참. 그 아이가 저한테 찡찡거리는 것도 이젠 질리고 화나요. 이제 걔랑 그만 하고 싶은데


진짜 고민은 전 친구를 사귀는데 큰 재주가 없어요. 스킨십이나 애정표현도 없고 말재주도 크게 좋은게 아니라서 적고 굵게 사귀는 편이구 그래서 애들이 다 저한에 다가왔다 떠나곤 해요. 그래서 걔랑 절교하고 사귈만한 친구도 없어요. 반면 걔는 스킨십 아까도 말했듯이 적극적으로 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이런 얘 모습을 진짜 친해지고 나서 알게 됬다고 했잖아요, 그니까 얜 그냥 친구들 한테는 진짜 공손하게(?)대해서 애들은 얘 이미지를 좋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현실이 속상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런 것 때문에 여러모로 걱정이 되다가도 때론 제가 진짜 진지해서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래요.
얜 장난으로 이러는건데 나 혼자 심각한걸까..이런식으로요.


전 친구 관계에 익숙하지 않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심각한걸까요, 이 친구가 질못된 걸까요?
사명인
"보라빛님 잘 털어 놓으셨어요,토닥 토닥 앱은 자기
힘든 일이나 고민 거리 있으면 마음 편하게 얘기하는
곳이에요. 사연을 읽어 보니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
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사람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가정 교육도 배우는 게 다 다르기 때문에 성격
과 생각하는 게 같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물론 나와 같
은 사람과 친해지면 별 문제 될 게 없으니까요. 제 친
구도 보라빛 친구처럼 행동하는 게 똑같았어요,물론
...

저도 이 친구랑 말도 안 하고 싶었고 그만 눈치 좀 채고
스스로 떨어져 나가줬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저도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오해할 만한

발언을 해도 '나와 다르구나' 제가 인지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나보다 많이 모자르구나' 라고 생각을 조금
바꿔서 그 친구를 보면 조금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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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 Way

하..ㅠㅠ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요..ㅠㅠ 제발 떨어졌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죵..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