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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싫어지는 이유가 뭘까
불행해져만 가는 이유가 뭘까
진로가 한순간에 무너진 이유가 뭘까
난 무용을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야속하게 몸은 왜 다칠까
뒤쳐지는거 알면서.열심히 하려는거 알면서.
왜 내 진로를 망칠까
몸은 알까 내마음을?
사람들은 왜 날 이상한애로 보는걸까
날 알지도 못하면서
행복해서 하는 발레를 보여주려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현서기

2018년 5월 22일 오전 12:39

마음이 조급해 보이네요. 한국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 다 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고등학교 이후에나 겪는 고민을 어린 나이에 겪는 건 남들보다 앞서가는 나만의 경험이겠죠. 성인이 되었을때 남들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앞서 있을거에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노하우를 남들보다 많이 가질 확율이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