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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뇌출혈로 술 못마시니까 한달에 두세번씩 처가가서 술마시고 오는 아내. 매일 같이 먹는 저녁밥상에 일주일에 서너번은 반주하잖아. 그걸로 부족해?
그렇게 쌓인게많아서 풀러 가는거니?
술때문에 병신된 남편 집에 혼자두고 그렇게 친정식구들 술판에 그렇게 매번 껴야겠어?
술때문에 장인도 환갑도 되기 전에 돌아가시고 남편인 나도 술때문에 장애인되고.. 근데도 술이 그렇게 좋으니? 어머니 전화에 거짓말해주는것도 이제 좀 지겹다. 어머니 아시면 환장을 할 노릇이다.
환자데리고 산다고 생리통심한 당신 자궁 떼는것도 허락했고, 때때마다 용돈도 오히려 주시잖아.
장모님이 우리한테 돈한푼 준적있어? 본인 놀러다니기 바쁘고, 처남한테 줄줄이나 알았지.
나 직장짤리고 몇년째 요양하면서 번돈 까먹고있는데 만원짜리 한장 안주잖아.
내가 오죽하면 이몸으로 장애인 특혜받고 취업하려고 다 알아보겠니.
나 못난거 알아! 그니까 그냥 나 버리고 살길 찾아, 당신은..
남편 그만 스트레스 주고.!!

휴.. 이렇게라도 쏟아내면 좀 나을까 싶어서 넋두리 좀 했네요.
몸에 좋은걸 먹는거보다 안좋은걸 안먹는게 건강지키는 길이라는데, 매번 꿀마늘이나 흑마늘 같은거 만들어 놓고선, 집안에 라면, 과자들 굴러다니게 만들고 니가 알아서 참아라? 는 식으로 살면서 날위해서 생고생하는듯 생색내는 사람.
내가 산에 들어가고싶어하는 진짜 이유가 본인때문인걸 왜모를까.
내 뇌출혈의 원인이 본인과 매일같이 부어라 마시라 하던 술 때문인거 알면 술을 좀 자제해야지. 일주일에 밥상머리에서 세네번 마시는게 자제하는거냐. 그렇게 같이 처붓던 술로 남편을 장애인으로 만들었으면 술이 쳐다보기도 싫어야 정상 아닌가?
내가 직장구하려고 하는것도 빚진 마음으로 살기 싫어서인데, 건강에 도움되는것과 안좋은것들을 동시에 해대면 참 헷갈린다. 참다참다 화가 터지면 어떡할까 싶다. 매일 108배 기도하는 이유도 부글부글 끓는 속 다스리고싶어서인데, 속도 모르고 무리해서 절하지 말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당신출근할때 배웅해주고 기계적으로 입맞추고 앞에서 웃고 챙겨주고 하는게 얼마나 갈지 나도 걱정이다. 나 병원있는 6개월동안 병간호한걸 평생 우려먹으려나 싶다. 하도 멋대로 살아서 고맙던 마음도 희미해지고 별거를 생각할 지경이다. 퇴원한지 벌써 7년이 다되간다. 그동안 금전적인건 부모님이 다 보상해준거 아닌가? 집사줘 때때마다 용돈줘. 아이없는거 스트레스 1도 안줘. 생리통으로 고생한다고 자궁떼는거 이해해줘. 뭘 얼마나 더 배려해줘야해? 누구한테 털어놓을수도 없는 얘기들. 이렇게라도 털어놔야 좀 살거같아서..


몸에 좋은걸 먹는거보다 안좋은걸 안먹는게 건강지키는 길이라는데, 매번 꿀마늘이나 흑마늘 같은거 만들어줘놓고, 집안에 라면, 과자들 굴러다니게 만들고 니가 알아서 참아라? 는 식으로 살면서 날위해서 생고생하는듯 생색내는 사람.
내가 산에 들어가고싶어하는 진짜 이유가 본인때문인걸 왜모를까.
내 뇌출혈의 원인이 본인과 매일같이 부어라 마시라 하던 술 때문인거 알면 술을 좀 자제해야지. 일주일에 밥상머리에서 두세번 마시는게 자제하는거냐. 그렇게 같이 처붓던 술로 남편을 장애인으로 만들었으면 술이 쳐다보기도 싫어야 정상 아닌가?
내가 직장구하려고 하는것도 빚진 마음으로 살기 싫어서인데, 건강에 도움되는것과 안좋은것들을 동시에 해대면 참 헷갈린다. 참다참다 화가 터지면 어떡할까 싶다. 매일 108배 기도하는 이유도 부글부글 끓는 속 다스리고싶어서인데, 속도 모르고 무리해서 절하지 말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당신출근할때 배웅해주고 기계적으로 입맞추고 앞에서 웃고 챙겨주고 하는게 얼마나 갈지 나도 걱정이다. 나 병원있는 6개월동안 병간호한걸 평생 우려먹으려나 싶다. 하도 멋대로 살아서 고맙던 마음도 희미해지고 별거를 생각할 지경이다. 퇴원한지 벌써 7년이 다되간다. 그동안 금전적인건 부모님이 다 보상해준거 아닌가? 집사줘 때때마다 용돈줘. 아이없는거 스트레스 1도 안줘. 생리통으로 고생한다고 자궁떼는거 이해해줘. 뭘 얼마나 더 배려해줘야해? 누구한테 털어놓을수도 없는 얘기들. 이렇게라도 털어놔야 좀 살거같아서..
초원

1월 6일 오전 9:00

참 복에겨운 말이네요. 요즘 배우자가 남편 병간호해주고 먹는거 챙겨주고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것 같나요. 감사하며 사세요 앞으로 별거라니요 혼자 살아보면 누가 빨래며 식사며 청소며 챙길까요? 잔소리도 안하는것 같은데 ... 정말 복에겨운 한탄이라 생각되네요. 

또바기

1월 6일 오전 9:17

아내가 일하고 내가 집안일 다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시고 한말 같은데.. 사실을 알고나니 내가 더 나쁜 놈이겠군요. 전 잔소리꺼리 1도 안만드는 사람입니다. 아내 돈벌게하는 죄인으로 제 자산들도 다 아내앞으로 해놓고 한달에 20만원으로 살림 다합니다. 아내가 술먹는거 좀 줄였으면 해서 쓴글인데. . 복에 겹다는 소릴 듣는군요.

초원

1월 6일 오후 8:26

오해한것 같네요. 반대라고 하니... 또각이님 건강 잘 챙기시고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배우자 술먹는거 줄이려면 오히려 좋은 분위기 만들어서  "술먹는거 인정한다 하지만 건강위해서 양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세요.  

뇌출혈로 장애인이 된 43세 남입니다. 몸속에는 션트라는 관이 삽입되어있구요. 술은 평생 입에 대면 안됩니다.
근데 아내의 음주 빈도수가 점점늘어갑니다. 처음에 퇴원했을땐 평생 금주할것처럼 얘기하더니 5년이 지난지금 이틀이 멀다하고 술자리입니다. 저와함께 먹는 식사자리에서도 거의 매일 술을 마시네요.
너무 싫은데.. 안마시면 힘들답니다. 한두잔만 마셔라. 했더니 알았다 해놓곤 한두병을 마시네요.
저에대한 배려가 어찌 이리도 없을까요.
헤어질까요? 아이는 없습니다. 아내는 자궁수술을 해서 어차피 아이 못가집니다.
2세 욕심이 있는건 아닌데 술을 못끊는 사람과 평생 살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코코넨네

12월 8일 오후 10:43

자기 의지로 못멈추는 순간부터 중독입니다. 상담받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