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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요.
내가 입만 열면 분위기가 싸해지는거같아요.
내가 너무 재미없는 사람같아요.
사람들이랑 만나고 집에오다가 항상 차라리 이대로 죽어버렸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매일 드네요.

나는 다른사람들처럼 정상적으로 살아나갈수있을까라는 생각에 머리가 아파요.

저같은 분들 있으세요?..
인관관계가 힘들어 스스로 맘에 문을 닫아버리는..
예담이♡

2018년 4월 9일 오후 6:40

할수있어요저도그런적이있조방법1숨쉬기를한다2친구들이랑같이놀자고한다3안되면선생님들아니면부모님한테얘기한다
이상제방법임다!

몽환🐵

2018년 4월 9일 오후 8:09

음...자기 자신이 문을 닫아버리시는 걸 아시군요. 그런데 그 행동의 시작점이 모두 자기가 꾸며낸 세상에 너무 깊게 빠져있어서 그런거에요. 쟤가 나 싫어하는 것 같아, 아 어떡해 이번 말은 너무 재미없었나? 이렇게 생각을 너무 오래하다보면 사람 만나는게 힘들어지긴 하죠. 그런데, 다 그건 자기 생각이에요. 정작 며칠 지나고 내가 컨디션 괜찮을 때 생각해보면 내가 그 때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을 자주하더라고요 전. 그러니까 대범해져야해요. 인간은 ...모두 똑같이 태어나요 사회에 적응 못한 상태로.그런데 살면서 달라지는 이유는, 너무 과거에 집착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라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 안하셨음 좋겠어요:) 그러니 훌훌 털어버리고, 자기 자신을 쉬게 해주세요. 자기 자신이 행복해야하는 거니까요 더 보기
익명

2018년 4월 11일 오전 12:30

상대의 표정이 굳으면 마치 그 모든 것이 제 잘못 같고 타인이 저를 비하하면 그게 저의 엄청난 실수같고... 세상에서 제가 사라져버린다면 이 사람들은 기뻐할까 생각하곤 했는데 저랑 비슷하시네요...ㅎㅎ..